일 때문에 대구 갔다가 반나절만에 겪은 일
1.
주차장 들어갈라고 대기 중인데
됫차가 비키라고 빵빵거림
비켜줄 수도 없고 내 잘못도 아닌데
2.
앞차 따라가다가 신호가 끊어져
횡단보도에 차 뒤가 조금 물렸음
지나가는 오토바이 아저씨가 쌍욕날림
차를 개겉이 어쩌고 저쩌고
니는 횡단보도 건너가도 되는 거늬
3. 택시가 집앞도로를 지나가는데
거기 주차하고 볼일 보는 청년이 있었음
택시기사 아저씨 바로 빵빵거리며 불만 표출
청년 대놓고 쌍욕날리니 택시는 쿨하게 가던 길 감
사람들이 늘 화가 나 있고 쉽게 짜증내는 느낌
와 대구는 역시 다르구나 싶었음
다신 안가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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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갱스터 파라다이스
(2)교도소 24시: 생존의 법칙
(3)사고방식 자체가
(4)”우리와는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