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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를 울려 버린 11살 섬소녀의 대답.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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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섬 소녀 수빈이의
(2)힘들어도 내가 있어요’
(3)’두손으로”힘들어도 내가 있어요’
(4)두손으로 이름이 있어요!
(5)구멍 났어요
(6)섬소녀 수빈이의
(7)엄마가 새 신발 사줬는데
(8)버리기 아까우니까 신고 있어요
(9)다문화TV
(10)H] 섬 소녀 수빈이의
(11)비 오면 어떡해요?
(12)괜찮아요. 발이 젖어도 다시 씻고 양말은 빨면 돼요
(13)다문화 TV
(14)버리기 아까우니까
(15)제가 계속 신고 있어요
(16)”두손으로
(17)엄마가 한국말이 조금 서툴러도
(18)정수빈 11세
(19)엄마가 베트남에서 이 섬까지 멀리 시집온 것도
(20)엄마가 참 대견해요
(21)다문화 1
(22)엄마 나이가 어릴 때
(23)대학교 졸업 안하고 한국으로 시집왔잖아요
(24)엄마가 꿈을 못 이룬 것은 아쉽지만
(25)엄마가 아빠하고 만나서 제가 태어났고
(26)힘들어도 내가 있어요
(27)또 민준이도 태어났잖아요
(28)그게 고마워요
(29)엄마가 베트남에서 대학교에 갔으면
(30)저도 없고 민준이도 없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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