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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김우전, 96세독립운동가, 광복군 출신
(2)건국훈장 애국장(章) 수훈자
(3)96세인데 교육방송에서 방송을 하게 돼서
(4)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어요
(5)- 보훈공단
(6)5분 동안 할 얘기에서 제일 중요한 거는 요즈음에
(7)’독립이 뭐냐, 독립운동이 뭐냐’
(8)그런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어요
(9)지식채널 (e)
(10)고향이, 평안북도 정주 오산이라는 곳인데
(11)지식채널 e
(12)오산학교는 남강 이승훈 선생,
(13)지식채널e
(14)3·1운동 때 33인 국민대표로서 (활동)한 분이에요
(15)•지식채널 e
(16)거기 있었기 때문에 그 영향도 컸어요
(17)1. 보훈공단
(18)잡혀 가서 고문을 당하는 것도 보고,e ♡
(19)어렸을 때부터 하나하나가 독립운동, 민족정기에 관한
(20)그 도가니 속에서 나는 살았어요. 한두 가지가 아니야.
(21)대학 다닐 때도 독립운동한 사람의 재판을 담당한
(22)지식채널 (e
(23)그 관선변호를 내가 있는 사무실의 변호사가 맡았기 때문에
(24). 보훈공단
(25)그 내용을 알고 ‘나한테 부탁할 거 다 얘기해 주시오’하고
(26)그러니까 사람들이 하는 얘기가
(27)”요즈음 세상엔 (독립운동과 관련된) 사람을
(28)친한 친구도 멀리하는데 말이야, 해를 볼까 봐
(29)지식채널 e)
(30)모르는 사람이 그걸 접촉해서 (애플 쓰니) 훌륭하다!”
(31)”훌륭한 게 뭐 있습니까? 내가 해야 할 것 같아서 했습니다”
(32)그런데 그때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민족이…….
(33)그런 친일파가 있지. (반면에 나와 같이
(34)* 보훈공단
(35)(독립에 대한) 의무를 느낀 사람이 있단 말이야
(36)보훈공단
(37)(하지만) 대개 의무를 느낀 사람이 적었어요
(38)일본 군대에 가서 탈출할 때도 그렇고,
(39)탈출해서 일할 때에도
(40)장준하 독립운동가·언론인김준엽 독립운동가교육자
(41)장준하, 김준엽, 그 사람들이 다 나하고 같이 탈출한 사람들이에요
(42)광복군에 가서도 우리 동지들이 한 50명 있었는데
(43)널 – 보훈공단
(44)보훈병원 보훈공
(45)거기 훈련을 다 끝냈어. 1기생 3개월
(46)그런데 그 만찬에서
(47)일본이 무조건 항복했다는 소식을 들었어
(48)’지금까지 애썼던 게 이게 다 허사로구나….
(49)널 – 보훈공단 – 주요
(50)홍보훈병원 보훈공
(51)나는 멍하니 앉아서 정신병자같이 말이야
(52)’할 일이 이제 다 끝났구나’ 말이야
(53)일생을 통해서 하여튼 내 힘으로 안 될 (독립운동)일이
(54)나한테는 주어졌어요. 행운이
(55)그래서 나는 사실 행운아입니다.
(56)우리나라 민족의 아마 10%도 안 될 거야
(57)전반적으로 (끝까지) 독립운동한 사람이
(58)훈장 받은 사람이 우리 국민의 10%가 안 돼요
(59)그러니까 그 10%의 자손들,
(60)독립운동가는 후손이 적잖아
(61)적은데다가 또 번영이 잘 안 됐어. 그런데 이제
(62)친일파는 좋은 벼슬을 하고 월급도 많이 받고 하니까
(63)한 보훈공단
(64)보훈병원 봉
(65)자손들을 다 좋은 학교에서 우수하게 (가르쳤지)
(66)지금 현재도 (친일파의) 후손들이 전부 있어
(67)그래서 지금 친일파 문제가 아직도 청산이 안 돼 있어
(68)정보훈병원 보문
(69)(억압당했던) 36년은 그렇게 오래된 예전 일이 아니야
(70)정보훈병원 보훈
(71)예전 일이 아니야. 요 근래의 일이야
(72)우리나라 민족은 훌륭한 민족이에요
(73)아마 다시는 외국의 침탈을 안 받을 것으로 생각을 해요
(74)보훈공단 중
(75)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신 김우전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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