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원의 유혹을 뿌리친 독일 수도원

50억원의 유혹을 뿌리친 독일 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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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억원의 유혹을 뿌리친 독일 수도원
(2)(겸재 정선 화첩 – 금강내산전도)

50억원의 유혹을 뿌리친 독일 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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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 문화를 좋아했던 노르베르트 베버 신부는 1925년한국에서 겸재 정선 화첩을 수집해 독일로 가져갔음
(2)이후 독일의 상트오틸리엔 수도원 에서 소장하고 있었음
(3)근데 이 상트오틸리엔 수도원은 우리나라의 성 베니딕
(4)도회 왜관 수도원 과 형제 같은 우호 관계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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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선지훈 신부)
(2)오틸리엔 수도원에서 화첩이 발견된 후,
(3)성 베니딕도회 왜관 소속의 선지훈 신부가 이 화첩을
(4)한국으로 찾아오겠다고 마음 먹음
(5)그리고 이 선지훈 신부에겐 절친한 친구인 예레미아스슈뢰더 신부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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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왼쪽 예레미아스 슈뢰더 신부)
(2)예레미아스 슈뢰더 신부가 오틸리엔 수도원의 원장이
(3)선지훈 신부는 때가 왔다 싶어서 원장을 설득하고 반환
(4)을 요청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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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뉴욕 크리스티 경매회사)
(2)근데 이 타이밍에 화첩을 극찬하는 논문이 미국에서 발표되면서 화첩이 국제적으로 유명해짐…..
(3)크리스티 경매회사는 50억원대는 나올 거 같으니 경매에 붙여보라고 몇 번이나 권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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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틸리엔 수도원)
(2)하지만 수도원 장로회는
(3)’한국인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 문화유산을 돈으로 거래할 수 없다’
(4)라고 경매를 거부하고 만장일치로 한국 반환을 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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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리 꺼니까 당연히 돌려줘야하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아님
(2)약탈 문화재는 당연히 돌려줘야하지만,
(3)이 화첩은 베버 신부가 합법적으로 수집한 것이기 때문에 수도원은 화첩을 돌려줘야할 의무가 없음
(4)화첩을 돌려준 건 오틸리엔 수도원의 큰 결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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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선지훈 신부
(2)선지훈 신부는 문화재 환수의 공을 인정 받아 은관문화
(3)훈장을 받았음
(4)이 일은 바람직한 문화재 환수 사례로 손꼽힘
(5)오틸리엔 수도원은 이후에도 100년 전 한국에서 채집한 희귀한 식물 표본, 양봉요지, 면피갑 등 한국 문화재를 꾸준히 한국으로 반환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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