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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서 형부랑 욕실에 같이 들어가는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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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8년 12월 08일 랭킹 더보기
(2)언니가 친정와서 욕조에 형부랑 같이 들어가요.
(3)미친거같음 |2018.12.07 18:48
(4)조회 299,773 | 추천 2,070
(5)댓글 344 댓글쓰기
(6)진짜 저는 징그러워 죽겠는데 언니는 서럽다면서 울고불고
(7)절 나쁜년 만드네요.
(8)이번에 저희집이 이사를 했어요. 작년에 언니 결혼하고 나서 공간이 좀 남기도 했고
(9)아빠도 퇴직하시면서 직장을 옮기셔서 아빠 직장이랑 좀가까운 곳으로요.
(10)엄마가 하지정맥류가 좀 있으셔서 반신욕 하는걸 즐겨 하셔서
(11)하루에 1시간~2시간은 욕실에 계시기 때문에 이번에 이사할집사면서
(12)화장실 인테리어에 엄마가 공을 좀 많이 들였어요.
(13)그래서 욕조도 막자쿠지? 같은 걸로 물 받으면 적정 온도계속 유지해주는 제품 설치하고
(14)인테리어도 예쁘게 엄마가 타일 하나하나 골라서 했어요.
(15)그렇게 이사온지 3개월쯤 됐는데 2주에 한번은 언니가 형부랑 와서 목욕을 하고 가요;;
(16)이게 둘이 따로 들어가서 따로 씻고 나오는거면 상관이 없는데 같이 들어간다는거에요.
(17)자기 신혼집에서 그러면 누가 뭐라고 하나요?? 왜 친정와서
(18)그러냐고요;
(19)여기 젊은 사람들만 사는것도 아니고 어른들.. 부모님도 사시는데 남사스럽잖아요;
(20)언니네 신혼집이 크진 않아요. 18평이던가. 화장실이 좀 작게 빠진 집이라 욕조가 없어요.
(21)샤워부스랑 세면대, 변기만 있는 구조인데 목욕이 하고 싶은데 집에 욕조가 없어서 그런거래요.
(22)아니 목욕이 하고 싶으면 목욕탕을 가면 되잖아. 라고 했더니
(23)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하기 싫고 그냥 조용히 하고 싶어서그렇다고 하길래
(24)나는 사ㅁEVI닝 EVIOㅗㅎ 소용이 표시
(25)그렇다고 하길래
(26)그럼 혼자 들어가던가 언니 다하면 형부가 또 들어가던가하면 될 거 아니냐 했더니
(27)자기가 씻고 나오면 물 더러워지니까 그냥 한번에 받아서
(28)한번에 같이 하는거래요;;
(29)아 정말 쓰면서도 이해가 안되네..
(30)둘이서 안에서 하하호호 웃으면서 막 핸드폰으로 음악도 틀
(31)고 좋다고 거의 한시간은 있다 나와요.
(32)차라리 웃음소리 날때는 괜찮네요. 화장실에서 아무 소리
(33)안나면 그게 더 기분 더러워요;;
(34)모르겠네요. 제가 음란마귀가 쓰여서 그런건지 다른 사람도
(35)똑같이 기분 더러울지;
(36)아빠랑 엄마한테 저건 좀 아니지 않냐고 물어보니까
(37)신혼때야 대부분 작은 집에서 복작거리면서 시작하는 거라
(38)지만 날도 추워지는데
(39)욕실이 없어서 목욕을 못한다는 딸내미가 안쓰러운건지 그냥 냅둬~하고 마시네요.
(40)아니 그래요 친정와서 목욕하는게 잘못됐다는게 아니라 왜형부랑 같이 들어가느냐구요;;
(41)전 그게 어른들도 계신 집안에서 좀 예의가 아닌거 같다라
(42)고 다시 말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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