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심각한 영국 런던 템즈강 상황

(1)영국의 젖줄이라 불리는 템스강이 위치한 런던입니다

(1)템스강의 민낯이 드러난 건 한 조정 경기 때문이었는데요

(1)그런데 경기 시작도 전에 템스강의 심각한 오염 때문에 말들이 많았죠

(1)영국 GB뉴스 앵커
(2)당국은 옥스브리지 조정 참가 선수들에게

(1)영국 GB뉴스 앵커
(2)경기 후 입수 행사를 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1)심지어 주최 측에선 노를 젓는 게 당연한 조정 경기에서

(1)물 튀김에 주의하라는 지침까지 내렸습니다

(1)대장균 최고 검출 수치
(2)영국의 한 환경단체는

(1)대장균 최고 검출 수치
(2)”템스강에서 기준치의 10배가 넘는 대장균이 검출됐다”고 발표하기도 했고요

(1)실제로 강에는 배설물은 물론이고 온갖 쓰레기들이 떠다니면서

(1)악취가 코를 찌른다고해요

(1)조 오세이냐코
(2)런던 35년 거주
(3)템스강 인근은 정말 역겨워요

(1)왜 다시 더러워진걸까?

(1)수자원공사
(2)영국 내부에서는 현재 템스강 오염의 가장 큰 원인으로

(1)수자원공사의 민영화를 꼽습니다

(1)1989년 민영화
(2)아, 지금 영국의 최대 상하수도 회사는 템스워터인데

(1)1989년 민영화
(2)잘 해볼게~
(3)마가렛 대처가 총리로 재임하던 시절 민영화된 곳이거든요

(1)’돈이 안되면
(2)수로관련 비용
(3)민영화 해!
(4)마거릿 대처
(5)윤영휘 교수 / 경북대 사학과
(6)시장 경쟁성이 없는 수도 분야를 민영화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죠

(1)교수/경북대 사학과
(2)가장 많이 비판받는 게 파이프가 노화되면 교체해 줘야 되는데

(1)교수/ 경북대 사학과
(2)누수가 상당히 심각하다는 거죠

(1)템즈워터, 대규모 하수 누출로
(2)2천만 파운드 벌금 부과
(3)2017년에는 처리되지 않은 하수 14억 리터가 누출돼

(1)템즈워터, 대규모 하수 누출로
(2)2천만 파운드 벌금 부과
(3)2천만 파운드, 한화로 344억 원의 벌금을 물기도 했죠

(1)[지난 30년간 템스워터의
(2)파산을 코앞에 두고 있는 실정이죠17

(1)[배당급 지급]]
(2)720억 파운드
(3)윤영휘 교수 / 경북대 사학과
(4)이런 상황에서 주주에게 720억 파운드 정도의 배당금을 지급해

(1)[배당급 지급]
(2)720억 파운드
(3)·경영진의 과도한 이익
(4)윤영휘 교수 / 경북대 사학과
(5)도덕적인 해이가 있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받았었죠

(1)템스워터를 다시 국가 소유로 바꾸려는 논의도 하고 있습니다

(1)하지만 이것 또한 비용과 운영 측면에서 쉽지 않아 보이는 상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