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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졸업생게시판
(2)애플/도어대 졸업생이 깨달은 갓생사는
(3)법 남깁니다. (장문) [일반]
(4)경제성을 위해 음슴체로 씁니다. 이 글은 애플/도어대
(5)감성에 빠진 애들이 읽으면 좋을듯.
(6)-선요약 –
(7)<정치병, 예술병 : 청년의 아편>
(8)정치병자 걸러라
(9)글쟁이 동경하지 마라
(10)현생, 자기 일상 잘 살아라
(11)순수, 행복 회복
(12)부쟁(不爭) (반박시 니 말이 맞음)
(13)1. 정치병 탈출
(14)- 정치병자, 불편충, 예민충, 깨시민(woke
(15)pc), 진지충, 꼰대 탄생원리
(16)사람은 보고 배운 대로 사고함. Input output을 낳음.받은 input들이 쌓인 곳 안에서 그 사람의 가치관, 생각의 길이 남.
(17)정치적 글은 독자에게 ‘문제의식, 화’를 심고 자극하는것을 목적으로 함. 세상을 전부 그 필터로 보도록 하는것, 작은 문제를 크게 보도록 뇌를 재구조화 하는 것이목표. 특정 분야에 예민하게, 집착하게 만듦. 일상적 사회성과는 상극. 대부분의 현생러들은 일상의 감각으로세상을 보고 산다. 정서가 정치적이 될 수록 일상 대화에 걸리는 지점이 많아지고, 웃지 못하고 심각해진다.부정적인 사람, 예민한 사람, 정치적 사람은 같은 류다.
(18)인간은 욕구와 결핍의 조합. 문제의식이 그 사람의결핍과 결합하면 강렬한 피해의식에 사로잡히고 투사가됨. 늘 상상속의 괴물들과 쉐도우 복싱. 세상 모든 것은정치질, 문제화가 가능함. 그런 사람들이 모이면국회뿐만이 아니라 세상 모든 곳이 정치투쟁판이 될 수있다. 학교, 직장, 가정 어디든.
(19)정치적 인간은 눈앞에 검열, 공격 필터가 씌워짐. 정치적 주제와 전혀 상관없는 콘텐츠를 봐도 “그래 저 정도면 괜찮지”, “인어공주 백설공주는 왜 다 백인미녀?” 검열하느라 집중을 못하는 병. 과잠 편하게 입고, 친구들과 소속감 느껴도 좋은데 문제의식에 꽂히면 지나가는과잠 보면서 속으로 ‘어휴 학벌자랑, 학벌주의 ㅉㅉ 하는 꼰대화. 어떤 문제의식은 선악과 같은 것. 먹기 전에는 모든게 자연스럽고 만족스러웠는데 먹고 나니 부자연스럽게 보이게 하는 정치병은 정신의 조로(早老).
(20)현대 도시 식자층은 자신이 대중보다 더 복잡하고고차원적인 인간임을 과시하기 위해 발악하는중임. ‘나는 너보다 훨씬 더 많은 사회 문제에 눈을 뜨고있다, 더 예민한 의식, 특별한 감수성이 있다’는 것을드러내고 싶어하는 선민의식, 도덕적 우월감. 패션독서, 패션 공부, 허세. (지적 열등감을 느끼는연예인들도 이쪽으로 많이 빠짐)
(21)’니들은 아무 생각없이 햄버거를 먹고 있지만 나는 그와중에 인간에게 먹히느라 고통받는 동물권리를생각하는 도덕적으로 우월한 존재다.’ Gauchecaviar경계. 오히려 저런거에서 불쾌한 위선, 가식의
(22)냄새를 느끼는 사람들이 더 정상.
(23)멕시코코스튬은 PC대학생들에게는 불쾌한 문화적전유(cultural appropriation)지만 멕시코 사람들은즐겁고 멋지다고 해준다. 망상속에서 피해자를 찾으며순수와 행복을 상실한 그룹은 어느쪽? 걸그룹 뮤비보면서 의상 소품 보고 ‘문화적 전유’ 따위 개념들먹이면서 불편해하는 사람이 불편한게 정상인.
(24)이데올로그를 조심. 자신을 ‘~주의자, ~ist’로 소개하는사람: ‘나는 너보다 의식있고 예민하고 사회성 떨어지고 세상과 싸우는 파이터고 아무나와 친해지고 싶지 않으니까 자극하지 마세요’라는 뜻. 주변사람 불편한거 무시하고 자기 혼자 신념에 불타는거 일종의 자폐임. 홍위병에겐 부모 선생도 없다.
(25)이데올로그는 방향만 다를 뿐 모두 혐오를 먹고 자람.부자를 혐오하고 싶은가? 사회주의를 공부해라. 네 남자친구를 혐오하고 싶은가? 페미니즘을 공부해라. 음식을 혐오하고 싶은가? 비거니즘을 공부해라. 세상을 혐오하고 싶은가? 세상의 모순을 공부해라. 자기자신을혐오하고 싶은가? 하루종일 거울 앞에 서라. 사상으로뇌를 도핑하는 사람은 세상을 #cancel 하느라 바쁘고자신을 혐오의 감옥에 가둠.
(26)지금까지 문제없이 잘 살아왔는데 더 고차원의 정치적올바름을 찾아헤매고 올바른 이념으로 무장하려고스스로 사상적 훈련할 필요없음. 너 보고 깨어나라고계몽되라고 하는 사람들이 정치병자임. 모든 인간의주관은 욕구의 퍼즐임. 자기중심적인거. 거기끌려다니면 바보.
(27)스스로를 문제의식에 가둬서 숨막히게 하지말길. 정치병자들이 반일불매운동하라고 렉서스 부실때유니클로 사입고, 중국정치뉴스 댓글이 짱깨로 도배될때 학교에 착한 중국인 유학생들 만나면 친절하게대해라. 세상엔 심각한 뉴스 밖에서 밝은 현생 사는
(28)사람이 더 많음.
(29)어디서 무얼 하든 논쟁이 있는 곳, 이념의 각축장, 정치병자들의 전쟁터를 피해다녀라. 그게 현명하게 갓생사는 법. 누가 아무리 호들갑 떨어도 거기 참여 안 해도 아무 문제없음. 혹해서 참전하면 너만 손해. 그런데 휩쓸리는 사람들 다 자기인생 갈려나가더라. 똑똑한 애들은그런데 안 엮이고, 엮여도 중간으로 다님. 세상을 선도하는 메시아 같은 자의식은 버리고. 겸허, 부쟁(不爭).
(30)일상의 감각으로 자신을 믿고 살기. 자신이 느끼지 못하는 문제를 굳이 외부로부터 찾거나 주입 받지 말고 자기삶, 현생 잘살기. 짧은 청춘 정치병자로 낭비하지 말고순수하게 재밌게 살기. 21세기에 정치적인 것은 음지의것이고, 일상의 기술, 비즈니스 등 개인이 배울게 넘치는 시대임. 내 연봉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일 실용지식
(31)을 배우고 행복한 경험을 쌓기에도 시간이 부족함.
(32)정치병에 한 번 감염되면 죽을 때까지 허수아비랑 싸우
(33)면서 사는 인생이 되는 것. 정치질이 취미가 되고 업이
(34)”정치병자 = 불편충 =깨시민(woke)
(35)= 진지충 = 꼰대”
(36)2. 예술병 탈출
(37)-작가와 글쓰기, 문학과 철학을 비추천함
(38)나는 대학 때 잘난척, 예술적인척하고 싶어서 뭣도모르고 문학, 예술영화 같은 것에 집착함. 그냥 교지에 글쓰고 자보 쓰고 외계어 같은 비평문 쓰고 하는게 멋있어보였음. 논쟁이 있는 곳에 끌렸음. 스스로 똑똑한 줄 알아서 모든 논쟁에서 이기고 지적 우월감을 느끼고 싶었음. 자연히 정치적인 주제들에 천착함. 예술병, 정치병+ 선민의식 감염. 여러가지 보고 회의가 와서 탈출했지만, 정서나 자기개발 측면에서 많은 손해.
(39)작가류 직업은 연애상대로 비추. 예민함. 너와 마주보며
(40)대화하면서도 뒤통수에서 다른 cpu가 돌아가고 있음.함께 있어도 뒤에서 너를 관찰하고 고찰함. 속으로 너의정서, 가치관을 가늠함. 말과 행동에 많은 의미부여함.집에가서 너에 대해서 글 씀. 생각은 문제의식을 낳음.개인적 주관, 철학 많음(대부분 없으면 더 잘 살 것들).평범한 대화가 힘듦. 재미없음. 사람의 언행을 분해하여핀셋으로 관찰하고 의미부여하고 작은 감정들을 일일이들춰서 분석 묘사 설명하고 곱씹고. 그렇게 훈련된 사람들임. (sns에 주기적으로 감성글 쓰는 사람도 정말 피곤
(41)한 사람..) 좀 세속적인 사람들이 훨씬 나음.
(42)작가는 뇌내 글쓰기로 현금흐름 창출에 성공한 사람들.
(43)종일 방에서 글 쓰는게 일이고 계속 생산해야 함. 억지공감, 억지시각, 감정 쥐어짜내기 난무. 정상인은 그런거 하다가 현타와서 못한다. 많은 독자들은 그냥 자기가뭘 읽는지도 잘 모르면서 활자를 읽어 내려가는 행위와예쁜 책(상품) 조용히 넘기는 시간이 좋아서 억지감정에동화되어 감. 가식 훈련. 너가 그런 감성에 동화되어 갈수록, 창작을 고뇌할수록, 현실 감성과 괴리될거다. 세상의 모습은 방구석 글쟁이들에 의해 늘 과대대표 되어
(44)있다. 작가적 시각 같은거 동경하지 마라. 작가가 현생
(45)잘 사는 사람보다 현생감각 떨어짐.
(46)혹시 자신이 사람 만나는게 불편하고, 멜랑콜리한 기질
(47)이 있고, 교실 뒤 구석에서 사람들 관찰하는게 취미였어
(48)서, 방에서 책읽고 글쓰는 삶이 맞는 것 같아서 작가의삶을 꿈꾼다면, 높은 확률로 삶이 피폐해지고 우울증 걸리고 다른 삶의 가능성을 상실하고 인생이 미궁속으로빠져들 수 있다는걸 생각하길. 극극소수 작가로 성공해
(49)서 경제적, 사회적 보상을 크게 받는 작가들은 내면의구렁텅이로 빠지기 전에 정서적 지지를 받고 에너지를
(50)얻겠지만 절대다수는 그렇지 못하다는 것.
(51)어린 친구들이 쓰는 말 중에 ‘문과 감성’이라는 말이 있
(52)는데 유치한 말이다. 철학, 문학, 예술은 결코 낭만적인
(53)것이 아님. 착각하면 안됨. 오히려 가장 지저분. 독서와
(54)책에 부여된 권위와 절대선의 이미지 자체가 도그마. 인
(55)생을 긍정적 방향으로 이끄는 영향을 주는 사람이 있고
(56)부정적 영향을 주는 사람이 있듯이(그 사람이 선이냐 악
(57)이냐와는 별개) 모든 텍스트, 책, 작가, 독서도 마찬가지
(58)뭐든 읽으려면 태반은 걸러읽는게 지혜. 모든 글은 세
(59)정치적인 글을 쓰면서 작가와 출판사가 감성적인 제목
(60)과 표지 마케팅으로 포장한 책들을 보면 역겨움. 행복의
(61)본질을 이루는 보통 삶에 있는 보편적 가치를 지지하는
(62)글은 상품성이 없음(재미도 없음). 누구나 알고 있기 때
(63)문. 그런 이야기는 동화에 밖에 못씀. 현대 순문학 글쓰
(64)기 상품은 그걸 공격할 수밖에 없음. 출판계에서 작가상
(65)받고 띄워주는 마냥 가볍고 재밌어 보이는 소설류들을
(66)가벼운 마음으로 집어들지 마라. (젊작..)
(67)글쓰기는 자기 사유의 골로 들어가는 과정. 자기 생각(
(68)아집) 강화 효과. 모든 문제를 말과 글로 재단하고 파악
(69)하는 사람은 오히려 일과 생활에서 실력, 감각이 떨어짐
(70)인글쓰기는 overthinking 훈련임. 한복입은 백인여문
(71)성보고 ‘걍 예쁜데요, 아무생각 안드는데요’ 이래도 생각을 강요하고 문화적 전유 타령하면서 A4 세장으로 비평
(72)이라고 탈탈 털어버려야 하는 정신 고문임. 텍스트 짜집
(73)기. 보통사람 시각에서 난해한 현대 본격문학은 조현병
(74)환자가 쓴 글과 결이 비슷함.
(75)Overthinking은 정신에 해악. 우울한 사람은 더 우울해
(76)지관계에 대고,고찰은 관계를 더 망치고, 선택은 더한
(77)회의적이 되고, 모든 고민은 더 크고 복잡해지고, 망상
(78)이 개입함. 삶의 의미에 대해 의문을 품고 생각할수록
(79)허무하고, 세상은 모순 그 자체로 보임. 현대인의 뇌 웨
(80)이퍼 생각회로는 이미 과밀상태임. 거기에 새로운 사상,
(81)감정의 사고회로를 초미세공정으로 끊임없이 더 그려
(82)넣는건 정신 학대. 사람에게는 생각을 멈출 일이 꼭 필
(83)요하더라. 처칠과 프리다 칼로는 생각을 멈추려 그림을
(84)그세상의 진리는 미지로 남겨두는게 낫다. 카뮈처럼림.
(85)정신이 조로하여 자살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은 되
(86)사유로 인간의 정서를 파고들고 감성의 예술적
(87)가능성을 시험하는 작가치고 자기 생이 충만하고
(88)행복한 사람 별로 없다. 이 지점에서 연세 대선배님들
(89)몇 떠오름. 뒤에서는 염세적이고 우울하고 자살을
(90)고민하거나 과민하고 변태적 자극을 찾는 사람도
(91)많음. 문학과 철학의 예술적 가능성으로 정서를
(92)도핑하는건 정확히 순수를 상실하는 과정임.보부아르. 프랑스 페미니스트 철학자, 작가, 계약결혼.
(93)그 자체로 빼어난 읽을거리 상품 브랜드. 보부아르는 미
(94)성년자 여학생들과 관계하는 것이 취미였다.”두번째 관계는 폴란드 출신 수험생이었던 비앙카 비
(95)넨펠트(당시 17세)였다. 보부아르는 일기에서 비앙카와
(96)의 관계에서 느끼는 육체적 쾌락이 “도착적”이라고 말했
(97)으며, 자신이 비앙카의 육체를 “이용하고” “아무 애정
(98)없이” 관능을 즐겼다고 썼다. 비앙카 역시 훗날 인터뷰
(99)에서 보부아르를 “여제자들 중에서 잘 무르익은 젊은 육
(100)체를” 선별하여 “자기가 먼저 맛보고 사르트르에게 넘기
(101)는” 포식자로 말하였다.”
(102)이 정도로 전위적으로 살 자신 있으면 계속 니 정신을
(103)문예와 철학으로 해방(?)시키고 새로운 가치관과 감수
(104)성으로 도파민 수용체를 도핑해라. 철학과 신념만으로 (
(105)혐오를 주입함으로써 레즈비어니스트도 될 수 있는게
(106)인간의 정신임. 어떤 길의 문을 열지는 본인 선택. “You
(107)인생이 시시해지고 싶으면 순문학, 철학 읽으며 일상을
(108)비평하고, 인생이 재밌어지고 싶으면 밖으로 나가라. 감
(109)수성이라는 것은 예민함임. 삶을 지탱하는 행복과 직결
(110)되는 삶의 본질적인 것들인 인간, 관계 등에 예민해지는
(111)것은 오히려 그것들을 잃는 길. 스스로를 복잡한 사람으
(112)로 만들어서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하지 않길. 뇌가 예술
(113)병(철학병)에 절여지면 일상적 대화가 재미없고 자연스
(114)러운 웃음도 상실하고 행복도 무뎌짐. 역시 정신의 조로
(115)순수와 행복의 상실.
(116)연애는 늙은 철학자 둘처럼 하는게 아니라, 어린 청춘처
(117)럼 하는게 진짜 사랑. 행복하려면 차원을 낮추고 순수를
(118)찾아야. 영화 보러가서 연인한테 시네필인척 하는 찐따
(119)가 되지 말고 차라리 짱구 극장판을 봐라. 행복하게 평
(120)범하게 가정 잘 꾸리고, 잘 사는 부부들은 철학박사, 대
(121)작가, 일상 예술가가 아님. 그냥 동네 아줌마, 아저씨,
(122)이모, 삼촌들임. 연애철학, 일상철학 그만. 유튜브 오ㅇ
(123)르의 삶 같은거 그만봐. 진심만이 답. 그리고 혼자 너의
(124)이름은 재밌게 봤으면서 홍상수 김기덕 영화 좋아하는
(125)척 같은거 하지말길.
(126)”나는 문학이 인간을 구원하고, 문학이 인간의 영혼을
(127)인도한다고 하는, 이런 개소리를 하는 놈은 다 죽어야
(128)된다고 생각합니다. (중략) 나는 문학이란 걸 하찮은 거
(129)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중략) 문학뿐 아니라 인간의 모
(130)든 언어행위가 난 그렇다고 생- 김훈각합니다.”
(131)“한 번도 춤추지 않았던 날은 잃어버린 날이라고 생각하
(132)는 것이 좋다. 하나의 큰 웃음도 불러오지 못하는 진리
(133)는 모두 가짜라고 불러도 좋다.” — 니체
(134)[회복 법, 라이프스타일 제안]
(135)정치병, 예술병 디톡스를 위한 처방 공유. (1년 실천)
(136)정치적, 논쟁적, 문제의식 자극 책 X(문학, 철학 X)
(137)정치, 사회 뉴스 X
(138)억지로 불필요한 글쓰기 X (이런 글. 이게
(139)주관, 주장을 줄이고 비판, 비평 X
(140)소비하는 콘텐츠는 좀 더 유치하고
(141)생각없이 재밌는 것으로 (가족적, 판타지)
(142)텍스트는 정보를 얻기 위한 것으로
(143)유머, 자연, 아이들, 운동(몸의
(144)목소리), 취개발, 소원해진 친구들에게 연락미
(145)공부를 하고자 한다면 내 일직업적 스킬과 삶의상적,
(146)질을 높일 수 있는 지식을 자기 삶을 윤택하게 해줄 수
(147)있는 능력, 기능, 일에 정신력, 예민함을 몰아주고
(148)고찰보다는
(149)정보습득을. 애플도어대 학생들 회계, 코딩 책 펴고
(150)외국어, 재테크 배워라.. 잘 쉬고 재밌게 노는 법(취미
(151)개발, 좋아하는 것 덕질도 좋은듯)도 배우고 연습해야.
(152)요즘 어떤베스트셀러는 (성공하려면) 독서와 글쓰기로
(153)뇌를 재구조화하고 자의식을 해체하라던데 얼마나
(154)위험한 말인지. 잘사는 고학력 전문직들 보면 의외로
(155)사람이 단순함. 현실은 모순으로 가득 차 있지만 사람은
(156)긍정적 사고를 통해 그 안에서 무언가를 이루고
(157)성취하고, 자칫 무의미해 보일 수 있는 삶을 살아낸다.
(158)긍정적사고사실 문제에 대해 덜 생각하는 태도.는
(159)king과태도. 바꿀 수 없는 내 손반대의overthin
(160)밖의문제에집것착하는강박이 되어 정신을 망침.은
(161)똑똑한 연대생들은 정치병, 예술병만 피하면 갓생 살수
(162)있음. 일상이 피폐한 사람들이 정치병, 예술병 잘걸림.
(163)정치병 예술병 걸린 애들은 자신을 대중 머리 위에 선
(164)혁명가 예술가로 상상하지만 현실에서는 높은 확률로
(165)찐따행 급행열차 타는 길. 집밖에서 세계대전이 벌어지
(166)고 혁명이 일어나도 초연하게 자기 일상 살았던 노인처
(167)럼 사는게 인생 위너. 글과 사유의 감옥 밖으로 나오고,
(168)덜 생각하고, 높은 차원에서 내려오고, 심오한 곳에서
(169)나오고, 살아 움직이는 사람, 자연, 예쁜 물건, 장식, 거
(170)리 풍경, 공간에 관심. 네 할 일을 하고, 돈 많이 벌자.
(171)자기 주변 잘 책임지는 성격 깔끔한 프로페셔널이 되자.
(172)정치병, 예술병은 표정, 눈빛을 바꿈. 사람들은 이미 어
(173)리고 순수할 때 가장 행복한 감정들이 무엇인지 다 알고
(174)있었음. 죽을 때까지 인간의 순수를 지탱하는 건 어릴
(175)때부모님이 지켜준 판타지, 행복감 같은 것들. 중요한
(176)것은 꺾이지 않는 순수. 순수와 행복을 연습해야 정신이
(177)안늙음(얼굴도 덜늙음).
(178)마지막으로 좋아하는 시 하나 첨부합니다.
1. 과몰입한 정치병자 / 예술병자 걸러라
2. 글쟁이 동경 금지 (지나치게 어렵고 현학적인 글에 과몰입 금지)
3. 현생, 자기 일상 잘살기
4. 순수 행복과 즐거움을 추구할 것
5. 남들과 싸우지 (논쟁하지) 말 것
6. 책을 읽는다면 회계 / 코딩 / 외국어 / 재테크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