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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사에서 일하다 노벨상 받은 일본인 다나카 고이치
(2)G 키니우스
(3)사장님 뭘 연구하면 될까요
(4)단백질같은 거대분자의 질량 구하는 법좀 알아내봐.
(5)단백질을 질량 분석하려면 단백질을 기화시키고 이온화시켜야되는데… 기화시키기도, 이온화시키기도 어렵네.
(6)이온화하려면 높은 에너지가 필요한데 이러면 분해되버리고.
(7)와… 200번이나 실험했는데도 안되네 미친
(8)원래 쓰던 아세톤 대신 글리세린을 증발시키니 이온화가 됐네?
(1)오예 사장님 됐어요.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오키 집에 가봐
(3)몇 년 뒤 2002년 11월
(4)연구원님, 15분 뒤에 해외에서 중요한 전화 오니까 꼭 받으래요
(5)15분 뒤
(6)Congratulation! You… Nobel…어쩌고저쩌
(7)뭔 상을 탔다고? 고맙긴한데 영어가 딸려서 뭐라 했는지 모
(8)노벨 얘기는 왜 나온거야?
(1)??? 뭐야? 뭔놈의 전화가 갑자기 이렇게 몰려와? 이미지 텍스트 확인
(2)다나카 고이치? 다나카 고이치씨 당신한테 뭐이렇게 전화가
(3)잘못한 일이라도 있어요?
(4)글쎄요 저도 잘;
(5)일본에서 노벨화학상 수상자가 나왔다고? 경사났네 경사났
(6)근데 다나카 고이치가 누구야?
(7)다나카 고이치, 연성 레이저 이탈기법을 개발한 공로로
(8)2002년 노벨화학상 수상
(9)노벨화학상 수상자 중 유일한 학사 출신
(10)화학 전공이 아니라 오히려 가능했던것.
(11)고분자 물질은 기화하지 않는다는게 화학쪽에선 당연한 상식
(12)이라 아무도 해볼 생각조차 못했다고.
(13)근데 다나카 고이치는 화학 전공이 아니라 그런 상식이 없었
(14)고 해보니까 된거지.
(15)200번 꼴아박을때까지 지원해준 회사도 대단한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