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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퇴사하는날 사장한테 도둑놈 소리 들었음
(2)중갤러(211.234) 2024.04.04 13:45
(3)조회수 1612 | 추천 37 | 댓글27
(4)나 관두는걸로 사장이랑 신경전 벌이면서 관두는거린
(5)좋게관두지는 못함
(6)암튼 짐정리 하려고 잠시 들러서 개인짐 빼고 친했던 사람들이랑 인사
(7)나가려는데
(8)사장님 갑자기 호다닥 튀어나오면서 도둑놈아 어디가냐 라며 소리치
(9)무슨 소리냐고 내가 왜 도둑이냐고
(10)회사재산 노트북을 왜들고가 이도둑놈아 이러더라
(11)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잠시 웃다가
(12)xx사장님 이거 노트북 회사꺼가 아니라 여기 입사할때 당신이 노트북가져오라고 해서 내돈으로산 내물건인데 무슨소리 하는거냐고 일시키면서 컴퓨터도 안사주는 회사는 여기가 처음입니다
(13)내물건 내가 가져가는데 다음사람한테는 노트북좀 사줘요
(14)하고 나오는데
(15)존나 웃기네ㅋㅋ
회사에 있으면 무조건 다 회사물건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많더라
나 예전에 일하던곳은 마우스 고장났는데 안사주길래
내꺼 가져가놓고 쓰다가 퇴사할때 가져가니까
그걸 샤우팅치면서 뭔 개짓거리하냐길래 나도 엄청 뭐라함
그러니까 엄청 당황해하면서
서운한게 많았냐면서 말돌리면서 사과하길래 걍 꺼지라했는데
참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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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고양이가우걱 2024-04-04228754
(2)중소기업 규모 작다고 우습게 보지마라. 우리 오존당숙이 좆소사장이었는데, 평소 운동도 많이 하시고힘이 잘사셨다. 평소에 가족같은 회사를 운영한다는자부심이 넘치셨고, 사원들한테 항상 협동과 상생을강조하셨다. 어찌나 가족같이 생각했는지 가족끼리무슨 월급이냐고 하다가 고용노동부에 밥먹듯이 드나들곤 하셨다. 그 날도 고발당해서 노동청 갔다가,술 한잔 걸치고선 회사로 돌아오시는데, 출근 한지하루 된 신입사원이 더러워서 못해먹겠다고 그만둔다고 하는 걸 보고, 붙들고서는 막무가내로 그만 둘거면, 너가 타고온 차는 회사에 귀속 되는것이니 두고 가라고 하셨다. 신입이 뭐 이런 미친인간이 다 있나 하는 눈으로 보다가 오촌 당숙이 ‘너 차 어딨어???’ 라고 하는 순간! 신입이 ‘저 버스타고 왔는데요?????’ 라고 대답했다. 그 뒤로 오촌 당숙은 지하철이랑 버스 노선별로 다 가지고 계신다. 중소기업우습게 보지마라. 위험하다. [10]
(3)■추천 답글
(4)진짜 우리 삼촌도 두더지한테 끌려가신지 약 6년만에 지하세계에서 한자리 차지하셨더라
(5)엄마가그랫어 2024-04-04 20:24 130
(6)울회사도 그랬는데…자기물건 가져오면 비품잡힌다고 가져오지말랬는데 내가 필요해서 가따노니 진짜
(7)잡혀서 못들고 나옴.. [9] 이동
(8)추천 답글
(9)윌리엄아다마 2024-04-04 20:47:24 139 0
(10)그건 뭔 개가튼논리여 ㅋㅋㅋ 지들이 돈주고 산게 아닌데 왜 비품을 잡아 ㅅㅂ 오히려 감가상
(11)각비 받아내야하는거 아님? ㅋㅋ
(12)뱁새와춤을 2024-04-04 208572770
(13)나커피회사 다녀..근디 높으신분이 회사 탬퍼랑 도징링 다 들고 나가서 커피를 다들 몇일째 못내리길래 내가 도징링이랑 탬퍼 샀어 근데 사노니까 헌거돌려놓ㄱㅎ 내가 산 삐까번쩍한거 들고 가더니 그뒤로 그 아이들 소식을 못듣네 [6] 이동
(14)중괄호 2024-04-04 20:29:03
(15)와 찌질함에도 신박함이 있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