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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니 제사상 차리는데 진짜
(2)와디즈 lllllli
(3)나랑 엄마랑 어제부터 요리 ㅈㄴ 하고
(4)전 ㅈㄴ 부치고 오늘도 새벽 5시부터 나물 ㅈㄴ 무치고
(5)졸린 몸 이끌고 운전해서 아침에 큰집 도착하자마자
(6)큰아버지한테 인사드리고 바로 부엌감
(7)바로 과일 손질하고 한창 상차리고 있는데
(8)큰 아버지께서 슥 보시더니
(9)”뭔 놈의 상이 이렇게 비리비리하냐”
(10)”이거 가지고 되겠냐”
(11)”국 색깔이 왜이러냐
(12)”나물은 언제 한건데 생기가 없냐”
(13)”결혼은 언제 하냐 나이가 찼는데 해야겠지 않냐”
(14)잔소리 오졌음
(15)참고로 나 29살 남자
(16)하 진짜 스트레스받아서 다 끝내고 방 들어가서 잠깐 카톡하고
(17)나 부르더니 200만원 현금으로 주심
(18)수고했다며 용돈하래
(19)엄마한테 드리려고 했더니 이미 큰 아버지한테 100받으셨다네
(20)큰 아버지 감사합니다.
(21)쭉 모시겠습니다♡
(22)도네훈수면 인정이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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