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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리원때문에 와이프랑 논쟁을…
(2)2023.02.10. 08:42 조회 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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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싸운건 아니고 약간의 의견차이인데…
(7)사실 그냥 가고싶다는데 해주고싶었어요.
(8)한번뿐이기도 하고 뭐 알아서 잘 고르겠지싶었거든요
(9)근데 친언니가 몇개월차이로 애를낳는데
(10)그냥 거기같은데 하고싶다고 그러더라구요
(11)찾아보니 집에서먼데
(12)일반실이 2주기준 750+ (마사지) 더라구요
(13)사실 집근처에 조리원들은
(14)기본 2주 300~350이고
(15)젤 좋은데가 일반400 특실 450 그러더라구요
(16)거기도 괜찮은데 굳이 ㅜ 그래도 하라고했어요
(17)근데 바로 계약하려고하니
(18)마사지추가가 너무 비싼거에요
(19)다른데는 10회추가 150~200정도로 알고있는데
(20)여긴 350이 넘더라구요
(21)그래서 10회추가하면 천만원이 넘는데
(22)그건 제 상식선에선 허용되지 않는범위라
(23)750+5회마사지추가를 하던지
(24)집근처 vip룸에서 450+10회 or 15회 마사지추가해
(25)라라고 얘기했는데
(26)한번쯤은 그냥 하고싶은대로해
(27)라는 말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그러네요 ㅠ
(28)이정도면 해준거아닌가… 아니 조리원가지말라는것도
(29)아니고 애 보러가기도 힘들게 굳이 집에서먼데
(30)두배 비싸고 그 때깔나는 룸이 필요한건지 솔직히 이해
(31)와이프가 평소 사치스런 성격도 전혀아니고
(32)허영심 많고 그런여자도 전혀아닌데
(33)역시나 그래도 여자는여자라
(34)남자랑 여자랑 생각차이는 좀 있나봅니다 ㅜ
(35)조리원가는건 좋은데 뭐 쓸데없이 그 조리원에 영화관
(36)있고 그런데를 가야하나요?
(37)집근처 vip룸도 엄청크고 깔끔하던데…
(38)400~500만원정도 더 쓸라면 쓰긴하지만
(39)제 성격이 막 쓸데없는데 낭비하고 이런걸 정말
(40)싫어하는편이라.. 저건 제 기준 과한낭비같아보여요
(41)머리아픈게 앞으로 아기낳으면 얼마나 이런일이 많을지
(42)후 무슨 애기 이유식먹는 의자를 누가 70만원짜리 선물
(43)받았다느니 등등부터 시작해서
(44)벌써부터 피곤하네요 ㅎㅎㅎ
(45)전 지극히 남 눈치 아예 안보고 제 주관대로 사는사람이
(46)라 더욱 그런게 싫고 안맞네요
(47)조리원동기니 뭐니 하다 보면 이게 시작일텐데
(48)요…..
(49)2023.02.10. 08:49 답글쓰기
(50)이게 문제
(51)2023.02.10. 08:52 답글쓰기
(52)몽몽 333
(53)2023.02.10. 08:54 답글쓰기
(54)아니 그딴게 있어요??? 진짜 별… 어휴
(55)2023.02.10. 09:00 답글쓰기
(56)444 잘생각하셔야함 코로나도 끝나서 조리
(57)원동기 더 활개를 칠텐데 저기가면 이제 시
(58)2023.02.10. 09:01 답글쓰기
(59)이제 조리원나와서 단톡방만들면
(60)지옥의서막
(61)2023.02.10. 11:44 답글쓰기
(62)조리원 비싼게 문제가 아닙니다.
(63)거기서 어떤 프로그램을 듣고 어떤 동기들을 만나
(64)는지…
(65)나중에 단톡방에서도 아기들 용품부터 이거저거
(66)어떻게 돈 쓰는지 공유하면 눈이 높을대로 높아
(67)친구는 아내 트리니티조리원 보내고 지금 계속 후
(68)회중임 뭐든 비싼거 사고 돈 엄청 씀요
(69)저는 아내 200따리 보내길 정말 잘했네요
(70)트리니티가 3천짜리 맞나요?
(71)2023.02.10. 08:56 답글쓰기
(72)저도 댓글에 여기 나올줄 알았음.. 트리니
(73)티.. 농담처럼 이야기 하는데 와… 그사세..
(74)2023.02.10. 10:12 답글쓰기
(75)저런거 안해도 추신수 와이프분은 잘만 살던데 첫
(76)째를 혼차 차끌고 병원가서 낳고 차끌고 집에 다시
(77)왔다고 하시던데
(78)2023.02.10. 18:10 답글쓰기
(79)아직 미혼인뎅 이런거 보면 ㄹㅇ
(80)결혼 끔찍하네요ㅠ
(81)2023.02.10. 18:55 답글쓰기
(82)애둘 있지만 저와 제 와이프 기준은 그건 사치입
(83)부자라고 다 그런 곳만 가는 것도 아니고..
(84)차라리 그돈으로 선물이나 다른 걸 하자고 하는
(85)근데 여자들 자매면 은근 똑같이 하고 싶어하더라
(86)구요. 자매끼리도 지기 싫어 하는 마음이 있긴 함.
(87)2023.02.10. 20:35 답글쓰기
(88)조리원가는거 자체에 대해서는 긍정적이긴한데 저
(89)렇게 비싸게 갈필요는 없는듯… 그돈으로 애기용
(90)품 더사는게 낫죠 ㅠㅠ
(91)2023.02.11. 00:19 답글쓰기
(92)사치 심하신거에여
(93)2023.02.11. 00:50 답글쓰기
(94)차라리 가방을 사주시죠… 디올 가방 500짜리 사
(95)주시는게 나을 것 같은데
(96)2023.02.11. 01:25 답글쓰기
(97)애초에 산후조리원에서 해주는 마사지가 특별할게
(98)없는데….. 여자들은 산후조리원 필수라고 하지만솔직히 절대 필수 아님… 산후도우미 쓰면 반값이
(99)고 남편이랑 같이 자유분방하게 케어 할수 있는 장
(100)점도 있는데… 일부 남자들은 산후조리원에서 떨어저 있는 시간이 장점이라고도 하는데 저는 그게
(101)큰 돈 써야할만큼 메리트 있는 장점이라고 생각도
(102)안들어요… 무튼… 너무 과한거 같아요 돈 쓰는만큼 특별한게 있으면 돈이 아깝지라도 않을텐데…
(103)2023.02.11. 03:18 답글쓰기
와이프는 2주에 마사지 포함 천만원 넘는 산후조리원 가고 싶어하는 상황
남편은 집 근처에 조리원들은 300~400 정도 하는데
그 중에 제일 좋은데 가면 안 되겠냐고 하니까
그러자 와이프가 한번쯤은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해줬으면 좋겠다고 함
남편은 뭐가 달라서 천만원 넘는 곳을 가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고
앞으로도 아이 낳고 계속 비슷한 일 있을까봐 벌써부터 피곤하다고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