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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선배님, 김활란 친일파 · 미군 접대 맞습니다”…이대 ‘집안싸움’
(2)입력 2024-04-08 11:08:17 수정 2024.04.08 12:01:58 도혜원 기자
(1)이대 동문 일부 “김활란, 가장 악질적인 친일파””초대 총장 감투 쓰고 여성 선각자인 양 포장” 이미지 텍스트 확인
(2)”한동훈, 이대 앞 사전투표 쇼”…국민의힘 비판
(1)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의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 이대생 성상납’ 발언이 이화여대 간 동문들의 집안싸움으로 번지고 있다.이화여대 총동창회가 김 후보의 사퇴를 촉구한 가운데 재학생이 주축이된 또다른 이대생 모임은 김활란 박사의 친일 행적을 직시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이대 동문으로 구성된 ‘역사 앞에 당당한 이화를 바라는 이화인 일동’은8일 공동 성명을 내고 “김활란은 ‘일제강점하 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공인된 친일반민족행위자”라며 “친일파 중에서도 가장 악질적인 친일파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단체는 이날 오후 2시 이대정문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3)단체는 김 박사의 친일 행적뿐만 아니라 ‘반여성 범죄행위’도 규명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김활란은 이화여대 학생들까지도 ‘황국 여성으로서 다시 없는 특전’이라며 애국자녀단에 가입시켰다. 애국자녀단은전쟁터에 나가 정신대가 되는 일이 부지기수였다”라고 설명했다.
(4)또 “해방 후 김활란은 모윤숙과 함께 낙랑클럽을 만들어 한국 여성들이미국 고위 관료와 미군 장교들을 접대하게 하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런데도 이화여대 초대 총장이라는 감투를 쓰고 교육자인 양, 여성선각자인 양 포장되고 있다”면서 “김활란의 악행을 덮고 오히려 초대 총장이라며 칭송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이화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뻔뻔하고 치욕스러운 일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준혁의 이화여대 초대 총장 성상납 발언은 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