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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찬밥을 낼 수 없어서 탄생됐다는 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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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마 찬밥을 낼 수 없어서 탄생됐다는 국밥.jpg
(2)주막과 함께 탄생한
(3)영, 정조 시대를 거치면서주막 시스템이 이제 발달했는데
(4)|주막과 함께 탄생한 국밥
(5)국밥이 처음 등장한 건 언제냐면
(6)이른바 보부상들이 떼거지로 생기면서
(7)전국을 돌아다닐 때 주막을 가요
(8)밥을 시켜요!
(9)주막과 함께 탄생한 국밥
(10)지금은 전기밥통이 있어가지고
(11)밥을 따뜻한 상태로 보관할 수가 있죠
(12)그때는 국은 약한 불에 계속 끓일 수가 있어요
(13)”근데 밥은 한 다음에 얘를 놔두면 식잖아요
(14)’밥 주쇼’ 했는데 찬밥을 내면 욕먹지 않습니까
(15)그래서 일단은 밥을 해서 찬밥상태로 놔둬요
(16)손님이 오면
(17)’잠깐만요, 국밥 한 그릇 말아드릴게요’ 하면서
(18)찬밥을 뚝배기에 넣어요
(19)그리고 국물
(20)밥이나 국수에 뜨거운 국물을 부었다 따랐다
(21)데우고 불리는과정으로,
(22)보온장치가 없던 과거에 밥을 따뜻하게 먹기 위해 고안된 방법이다.
(23)뜨거운 국물을 여러 번 부었다 부었다 부었다 뺐다 해요
(24)밥이나 국수에 뜨거운 국물을 부었다 따랐다해서
(25)이른바 토렴을 해요. 이게
(26)토렴을 계속하다 보면 전분기도 빠지고
(27)국물이 밥알을 코팅해서 탱글탱글해지고
(28)밥도 따뜻해지고
(29)이른바 국밥이 그때 탄생했어요. 조선 후기에
(30)국밥이 그때부터 우리의 주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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