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장 빌런

세차장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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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월 8일 새벽 4시 30분 경
(2)부산시 남구
(3)셀프세차장으로 들어오는 외제차 한대
(4)(어디가세요?)
(5)바로 ‘드라이 존’으로 향하는데…
(6)문이 열리네요~
(7)그대가 (드라이존) 들어오죠~
(8)아니 그걸로 뭐하시려고?
(9)물 틀어놓고
(10)장갑 장착하더니
(11)(시작해볼까~)
(12)팡팡비누칠 시작
(13)사방팔방 비누칠
(14)(먼지 한 톨도 용납 못해)
(15)세상 열심~
(16)이분… 작정하고 오셨네;;;
(17)<피해 업주의 딸>
(18)아버지께서 그걸 보시고 방송을 하셨어요
(19)거기서 세차를 하시면 안된다고
(20)그걸 무시하고 계속 1시간 동안
(21)양동이로 물을 퍼서 비누칠도 하고,
(22)양동이로 다시 물을 퍼서 헹구고…
(23)(바퀴도 깨끗이)
(24)(여기도)
(25)(저기도)”
(26)(요기도)
(27)이게 끝이 아니다
(28)(비누칠했으니~)
(29)(이제 헹궈볼까)
(30)양동이에 물을 떠서
(31)뿌리는가 싶더니
(32)한참을 개수대 앞에 서 있는 남성
(33)자세히 보니
(34)수도에 연결된 호스 이용해
(35)물을 뿌리고 있던 것
(36)한 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듯
(37)차를 빼는가 싶더니…
(38)(반대쪽도 해야죠^^)
(39)처음부터 바로 개수대 있는 쪽으로 간 거나
(40)내릴 때부터 양동이를 아예 가지고 내린 점
(41)차를 헹굴 때 차 방향을 바꿔 가면서까지 했던 게
(42)한두 번 해보신 게 아닌 것 같더라고요
(43)그렇게 1시간가량 진행된 셀프세차
(44)꼼꼼도 하셔라^^
(45)차 머리부터 발 끝~~까지청소한 남성
(46)CCTV 향해
(47)의문의 말을 남긴채
(48)유유히 떠나는 ‘양동이’ 손님
(49)<피해 업딸>주의
(50)속그리고 경찰서에 갔는데 부모님께서상하고
(51)<피해업
(52)담당 경찰관이 해결할 수 있는 게
(53)없다고 하시더라고요
(54)오픈된 공간이라서 그냥 써도 처벌할 법이 없대요
(55)셀프 세차남과 연락이 닿았지만…
(56)그냥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면 될 걸
(57)원래 이렇게 하면 안 되는 건지
(58)몰랐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면서
(59)되는 거 아니냐고리면돈 드
(60)업주의딸>
(61)되는 거 아니냐고면물값 드리
(62)그러면서 3천원이면 되지 않냐…
(63)피해 업주는결국
(64)돈을 받지 않았는데…
(65)이를 접한 누리꾼들…
(66)”구질구질하다”
(67)영끌해서 차샀나”
(68)”3천 원 아끼면서
(69)”물 훔쳐 쓰려고 새벽부터
(70)부지런도 하다”
(71)비난의 글들이 쏟아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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