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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산 촬영 당시 한지민 미담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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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글쓴이 당시 상처..ㅠㅠ
(2)엊그제 새벽 저는 서울에 있었고
(3)제 동생은 미산 보조출연을 하느라
(4)지방 촬영을 가있었죠
(5)용인에서도 조금더 들어간 시골에서요
(6)춥다가 갑자기 따뜻해지면
(7)나른해져서 잠이오잖아요
(8)제동생이 한달을 촬영하느라 잠을 제대로 못잤었어요.
(9)그래서 틈만나면 집에와서도 자다가 바로 촬영가고
(10)그런생활을 했어요
(11)그래서 불쬐는데 앞에서 제동생이 졸아버렸는데
(12)졸다가 드럼통앞으로 고개를떨궈서
(13)얼굴에 심하게 화상을 입었어요.
(14)그랬는데도 거기있는 사람 하나도 제 동생에게
(15)관심도 안가져주더니
(16)오히려 엑스트라 빠졌는데 이거 한명 누구로
(17)채우지? 이러더래요
(18)..아무도 신경써주지 않고
(19)오히려 촬영 걱정만 하더래요
(20)그런데 한지민씨가 제동생을 보더니
(21)얼굴이왜그러냐면서 엄청 놀래시더래요
(22)그러더니 스텝들에게 지금 촬영이 중요하냐면서
(23)병원가는게 무선마니냐면서
(24)제 동생을 직접 차에 태우고
(25)시골을 벗어나 갈수있는 곳까지 가시고는
(26)콜택시를 불러서
(27)서울에 화상 전문으로 하는 병원으로
(28)데려가 달라고 하시고는……
(29)제 동생에게 지갑에있는 돈 15만원을 몽땅 털어서
(30)주더래요 택시비 하라고 하시면서…..
(31)제 동생이 너무 감사하다고.. 월급받아서
(32)꼭 갚는다고 하니까 그런 소리 말라면서 언니니까
(33)주는거라면서 나중에 돈을 자신보다 많이 벌면
(34)그때 갚으라고 하셨대요.
(35)그러시면서 택시번호 다 적으시고
(36)제동생한테 택시에서도 전화하고
(37)병원에서도
(38)그리고 집에서도 계속 전화하셨어요
(39)자신도 피곤해서 자야할 상황인데..
(40)정말 한지민 씨는 연예인을 떠나서
(41)정말로 따뜻하고 참 착한 마음씨를 지닌 분이에요.
(42)그 새벽에 제 동생에게 병원에 몰수있냐는 전화를 받고
(43)준비하는 도중 동생이 병원치료끝나서 집에 와서
(44)얘기를 자세히 하는데
(45)정말로 너무 감사해서,, 저랑 얘기하는 도중에도
(46)전화가 왔었어요..
(47)한지민씨 정말로 감사합니다….
(48)제 동생이 한지민 언니 진짜 착하다고 반했다고
(49)이렇게 이쁜 여자 처음봤다고 입이 닳도록
(50)칭찬을 하면
(51)솔직히 저는 그냥 연예인이니까 뭐 그러겠지
(52)그러려니 했는데
(53)한지민씨 정말로 착하신거 깊게 깊게
(54)알게됬어요 저뿐만아니라
(55)저희 엄마와 저희 가족 모두
(56)한지민씨게 감사하고있습니다.
(57)한지민씨 아니였다면
(58)제 여동생.. 평생 얼굴에 그 커타랗고 흉측한
(59)흉터 가지고 살았을꺼에요.
(60)한지민씨 다시한번 머리숙여
(61)감사드려요…..
(62)축복받으실꺼에요….
(63)얼굴도 정말 예쁘시지만
(64)마음씨는 더 곱고 예쁘시다는거
(65)이제야 절실히 알았네요.
(66)정말 감사합니다…..
(67)항상 축복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68)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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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효자동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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