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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이터를 태양으로 치면
(2)칼 배텀스 미해군 연구소
(3)지구는 9천3백만 마일 떨어져 있는데천문단위에서 1유닛이죠
(4)여기에서는 1센티미터로 잡고
(5)이 자리에 놓겠습니다
(6)해왕성은 태양에서 30유닛이니까
(7)30센티미터 떨어진 자리에 놓죠
(8)얼음과 운석의 집합체인 카이퍼 띠는태양계의 많은 혜성들의 고향입니다
(9)50유닛 떨어져 있으니까
(10)태양계를 뜻하는 이 테이블의 끝에 놓죠
(11)보이저호는 인류가 만든
(12)물체 가운데 가장 멀리 있는데
(13)110유닛 떨어진
(14)헬리오포즈에 있습니다
(15)태양이 내뿜는 태양풍은 대략 여기까지 오는데 태양풍을 기준으로 태양계의 경계를 잡으면 이 근처가 태양계의 끝임.
(16)태양의 중력이 여기까지 영향을
(17)미치는데 여기가 끝이 아닙니다
(18)..라이터 켜두고 어딜 가냐::
(19)태양계의 끝에 혜성이 몰려있는데
(20)오르트구름이라고 부릅니다
(21)식당에서 500미터를 나왔습니다
(22)태양계로 치면
(23)오르트구름이 있는 곳이죠
(24)아까 지구와 태양의 거리인 1유닛만큼
(25)지구를 1센티미터 떨어뜨려 놨는데
(26)여기 500미터 지점까지 왔다는 건
(27)태양의 중력이 얼마나 센지 알 수 있죠
(28)태양의 중력이 미치는 범위를 기준으로 태양계 경계를 정한다면 오르트 구름지대가 태양계의 끝.여길 벗어나면 진짜 성간우주 공간이고 4광년의 텅텅 빈 곳을 지나야 가장 가까운 옆동네 항성계를 만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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