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삭감 후 과학계에 돌던 이야기와 현상황

(1)[일반] R&D 삭감 후 과학계에서 돌던 이야기와 현 상황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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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과학계에 있는 사람임
(4)R&D 삭감 폭탄 맞은 후 과학계에서 돌던 이야기가 있음.VIP가 카르텔(!) 이야기를 했으니 과기부를 비롯한 부처들이 카르텔 때려잡기 위해 연구비 집행 비리 사례를 뒤지고 있다.
(5)여러 기관장들 임기가 끝났는데도 기관장 임명 안하는건 출연연구조조정하려고 벼르는거다 등등 별별 소리가 다 돌았음.
(6)당연 나도 합리적 추론으로 R&D 삭감 정당화 하기 위해 연구비 부정 집행 사례나 출연연 방만 경영 사례 뒤져서 여론전이라도 할 줄알았음..
(7)그런데 다들 알다시피 아무일 안 일어남.
(8)기관장은 그냥 안뽑고 있고 무슨 비리 사례를 뒤진것도 없음.사회생활 해본사람은 인사권이라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거임. 그걸 정권이 바뀌어도 제대로 신경도 안쓰고 있다는거임.
(9)그냥 대책없이 돈만 깎고 욕은 욕대로 먹고 이제 와서 다시 내년에다시 깎은 것 이상으로 올리겠다느니 뭐니만 하고 있음.
(10)면피용으로 구조조정 되어 이제 올려도 되니 뭐니 하는 개소리만하는데 이게 웃긴게 딱 지금 상황이 마치 법조계 카르텔 때려잡는다고 인문사회분야 예산 다 깎았고 제일 큰 피해는 카르텔이래봤자 ㅈ도 없는 국문학과만 30%씩 깎인 꼬라지가 되었음.
(11)그리고 지금 과학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냐면 사실상 VIP 하명에의해 즉흥적으로 과제 하달하는 식이 되어버림
(12)대표적인 황당한 사례가 미국 순방때 VIP인지 VVIP가 보스턴에 꽂혀서 보스턴쪽 (MIT, 하버드, 보스턴 대학 등이겠지?) 과 공동연구하라는 지침(?)같은게 내려옴
(13)그래서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에서 교수들에게 보스턴쪽과 공동연구 수행할거 없냐 (한마디로 MIT, 하버드 인맥 찾기)는 메일이돌았다 함
(14)그 외에도 대통령실이 꽂힌 키워드 (양자니 뭐니 하는것들)에 예산수백억, 천억씩 배정하고 영국 순방에서 또 뭐 하자고 하니까 그쪽으로 천억 꽂아주니 뭐니 하는 상황임
(15)한마디로 구조조정이고 나발이고 그런거 없이 대통령실 꽂히는 방

(1)향으로 막 예산 밀어버림.
(2)그리고 카르텔과는 애초에 상관도 없는 이상한쪽 예산 20-30%씩
(3)막 깎아버리고
(4)물론 어느 정권이나 이런 저런 이슈가 아예 없는건 아닌데, 최소한내가 꼬꼬마 학생때부터 최근까지 겪은 MB-박근혜-문재인 정권때는 없었던 초개판임
(5)의대증원 2000명도 마찬가지일거임..
(6)아마 보건복지부는 별 대책도 없이 VIP가 2000명 질러버리니 그거 발맞춘다고 우왕좌왕하고 있을거임.
(7)현 VIP와 대통령실은 너희들이 상상하는 것 보다 더 개판이다.그래서 아마 우리 회사 사람들 중 최소 95%는 민주당 뽑을걸?울 회사에서 이렇게 사람들이 한쪽 방향으로 정치적 의견 일치하는거 진짜 처음 봄
(8)NFT발행하기

(1)글고 이건 진짜인지 모르겠는데 그 카르텔 소리가 무슨 대단한 근거가있어서 나온게 아니라 국가기술자문회의에서 어떤 원로 교수가 과학계에 카르텔이 있다고 한 마디 했더니 VIP가 거기 꽂혀서 저 ㅈㄹ를 한거란 말이 있음. 그리고 카르텔이 만들어지기엔 너무나 인력도 예산도 없는 우리 분야만 막 30%씩 깎여서 학생도 키우기 어려워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