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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본 오사카와 교토 사이에 위치한 타카츠키시
(2)두 대도시 사이에 끼인 베드타운 정도의 도시로, 한국으로 치면 부천이나 양산정도 되는 포지션.
(3)고향납세+ 원스톱특례신청서제출
(4)고향납세를 신청한
(5)다음년도분의 주민세가 감액됨
(6)주소지시구정촌
(7)이 도시에는 한가지 고민이 있었으니
(8)2008년부터 일본에서 실시된 고향납세로 타카
(9)츠키시에 들어온 기부금이 7년간 0엔이였던 것
(10)어찌보면 위치를 생각했을때 당연한 일이기도했음
(11)당장 양사이드에 오사카와 교토라는 월클 관광지가 있는데
(12)굳이 여기에 기부를 하겠다는 사람이 있을리가.
(13)그리고 고향납세라는건 답례품이 주목적인데,
(14)오사카/교토의 명산물에 필적할 답례품을 찾는
(15)것도 극히 난제.
(16)그렇다고 자기동네만 0원행진 중인걸 마냥 두
(17)고볼 수도 없었기에
(18)공무원들끼리 고민하던 끝에 실마리를 찾아냈
(19)바로 야요이켄이였다
(20)야요이켄이 뭐하는 곳이냐면 저렴하게 가정식을 파는 프렌차이즈로, 한국으로 치면 김밥천국
(21)그러니까 김밥천국급 음식을 답례품으로 보내
(22)자는 계획… 을 세운건 당연히 아니고,
(23)주목의 대상이 된건 오직 ‘타카츠키시에 있는
(24)야요이켄 점포’ 였는데
(25)이곳이 아이돌마스터에 등장하는 타카츠키 야
(26)요이 담당들에게 성지처럼 여겨지고 있었기 때
(27)이유? 타카츠키 시(高槻)+야요이켄()
(28)타카츠키 야요이(高槻中上\)!!!!!!!!!!!!!
(29)타카츠키 야요이 4
(30)”니코니코니~”이런 거
(31)좋아하는 거예요?
(32)다시 말하지만 럽라아님 아이마스임
(33)암튼 그리하여 나온 결론이
(34)”고향납세 답례품으로 ‘야요이켄 점장이 고른’
(35)타카츠키 야요이의 굿즈 세트를 보내자”
(36)이게 또 먹혀서 개시한 2016년에 1100건의 기
(37)부를 받게 되었고
(38)다음해에는 그 2배를 받으며 0엔행진에서 벗어
(39)나게 되었다
(40)한순간에 돈방석에 앉은 야요이…
(41)결국엔 야요이가 정식으로 타카츠키시 홍보대
(42)사로 임명되는데까지 이르게됨
(43)그 뒤로는 이렇게 랩핑버스도 한대 장만해서 운행하고 있고
(44)야요이가 둘러앉은 시 관광안내소
(45)관광대사 일러스트로 굿즈도 이것저것 내고
(46)가장 활약하고 있는 분야는 바로 타카츠키시의
(47)관광지소개인데
(48)특히 타카츠키시에 존재하는 야요이 시대의 유
(49)적지가 인기가 많다고 한다
(50)20 740원
(51)5자가-5-
(52)시와는 별개로 야요이켄도 콜라보 한번 한건 덤
(53)그리고이렇게 되었으니 당연히 타카츠키시의
(54)관광성수기는
(55)야요이의 생일인 3월 25일이 되어서
(56)생일 시즌이 되면 덕후들이 떼로 몰려 타카츠키
(57)시로 몰려가고
(58)현지에서도생일 시즌에 맞춰서 성토크우초청
(59)쇼나 전시회등축하 이벤트를 열어주고 있는 중
(60)이 모든 일을 불러온 타카츠키 야요이켄
(61)은 생일만 되면 줄을서서 먹어야 할 정도
(62)전국 어디에나 흔있는 프렌차이즈라지만, 덕히
(63)후들은 그런걸 신경쓰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