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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유튜뷰에 따르면 해당 관람객은 지난 2월20일 킨텍스에서 열린 임영웅 아임 히어로 고양콘서트 현장을찾았다. 이 관람객은 당시 조카와 어렵게 티켓을 구해설레는 마음으로 객석에 입장했으나 공연 시작 15분~20분쯤부터 열이나고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긴급한상황을 맞았다.
(2)당시 그는 식은땀이 물떨어지듯 이마에서 뚝뚝 떨어지고 들고 있던 응원봉을 바닥에 떨어뜨릴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다.
(1)현장 구급요원들은 열과 혈압을 체크한 뒤 계속 대화를 유도하며 안정을 시켰고, 앰블런스에 태워 가장 가까운 일산 백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이후 임영웅 콘서트 주최 측 관계자(여직원)가 구급요원들의 연락을 받고 부랴부랴 병원으로 달려와 응급 진료 및 치료와 정밀검사를 하는 2시간 30분가량응급실 밖에서 대기하다 병원비까지 지불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3)인터뷰에서 들국화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좀 괜찮아진것같아 공연장으로 돌아가겠다고 고집을 피웠다”면서 “솔직히 말하면 공연 바로 전날 취소표를운좋게 구해 관람 기회를 잡은 터라 공연을 놓치면 두번 다시 보지 못할 수도 있다는 걱정이 앞섰다”고 말했다.
(4)그는 또 “제가 치료를 받는 동안 내내 병실 밖에서 대기하고 치료비까지 내준 사실을 알고 놀랐다”면서”콘서트를 보고 싶은 욕심만 생각했던 저로서는 콘서트 관계자들한테 너무나 큰 민폐를 끼친 것같아 죄송하고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5)이게 끝이 아니었다. 주최 측은 이날 치료를 받느라공연을 못본 들국화와 그의 조카에게 다음날(2월21일 고양막콘) 콘서트를 볼 수 있게 배려했다. 이미 티켓이 전석 매진이어서 빈 좌석은 없었지만, 스태프 공간(콘솔)에 별도의 임시 좌석을 마련해줬다.
(6)주인공인 들국화(닉네임)는 “그날 아들과 함께 병원으로 저를 데리러 온 남편이 ‘지난번 광주 콘서트 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이게 말이 되느냐,이러니 임영웅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냐’고 말했을만큼 우리 가족 모두에게 엄청난 행운을 안겨준 사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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