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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독] 윤석열 장모 “100억 잔고증명
(2)위조, 또 있다” 법정 증언
(3)이주연 입력 2024.3.26.07:15
(4)[가족의 영광⑨⑨] 최은순 “수백만 원 주고 만들어…그 후
(5)돈 아끼려 김건희 지인에게 부탁”
(1)최씨의 이와 같은 진술은 위조 공범으로 지목된 안○○씨 공판(2021년 11월 5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답변하는과정에서 나왔다. 이날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돼 수락연설을 했던 날이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안OO이 처음에 잔고증명을 해달라고 해서요, 100억짜리를. 제가 100억이 어디 있습니까. 그래서 지인한테 물어보니 돈을 얼마를 주고 하는 데가 있대요. 꽤, 돈이, 몇백 만원 들어요, 그래서 그걸 떼서 갖다줬어요, 안OO이를요.”
(3)검찰 측 신문 과정에서 나온 최씨 진술에 대해 당시 안씨측 변호인은 의문을 제기했다.
(4)변호인 : “그런데 아까 증인께서 말씀하실 때, 검사님 질문에 답변하실 때 잔고증명서 만들 때 돈이 많이 들어간다, 그거 만들 때 몇 백이 또 들어갔다, 이렇게 증언하셨는데요.”
(5)최은순 : “그럼요.”
(6)변호인 : “그런데 잔고증명서 만들 때, 왜 돈이 들어가니요”
(7)최은순 : “제가 그 100억 짜리 하나 할 때 돈이, 잔고가,돈이 없으니까, 부동산 사무실에 이야기하니까, 우리 지인한테 그 사정을 얘기하니까, ‘그거 부동산 사무실에 가면 돈 수수료 얼마 주면 해준다’고 그래서, 돈 몇 백 만원들여서 한 번 해줬습니다.”
(8)최씨는 안씨 변호인측의 거듭된 질문에 몇 백 만원을 들여 거짓 잔고증명을 만들었다고 실토했던 셈이다. 실제시중은행 잔고증명 발급 수수료 비용은 천 원 남짓에 불과하다.
(9)집요한 추궁에… “경비 아끼려고 김씨한테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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