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24주년 선물로 와이프에게 설악산등산 같이하자해서
어제 설악산와서 흔들바위찍고 울산바위까지 올라가다
와이프는 너무힘들어해서 쉬라하고 저만 마저올라가다
200미터 남은지역에서 진짜 너무 무서워서 결국 포기했네요 거기서 다시내려가는데도 다리가 덜덜떨리는데
진작포기할걸하는 후회가 ㅜㅜ 제가 고소공포증이심한데 와 이걸 깜밖하고 울산바위가 이렇게 무서울줄은..
결국 내려와서 중앙시장가서 먹거리시서 숙소와서먹고
지금인나서 끄적여봅니다
결혼 24년차인데 아직 쌩쌩합니다 일찍결혼해서..
저 48살 와이프 44살
큰딸 25살 넷째14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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