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 by 카테고리

강릉 전국에서 장사 제일 잘되는 순두부집

()

이미지 텍스트 확인

(1)아무리 그래도 강릉인데 순두부는 먹어야지 싶어서
(2)아침 7시부터 부랴부랴 찾아온 동화가든
(3)그냥 제일 유명한집이라길래 여기로 옴
(4)전용 주차장도 크게 지어놨고
(5)점심에는 항상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들었는데
(6)공식적으로 2021년 대한민국에서
(7)•손님 제일 많이 찾아왔다는 식당
(8)점심오면 평일에도 1시간 초과 대기라길래
(9)아예 문열자마자 옴
(10)왼쪽에 두부공장 오른쪽에 식당
(11)그 앞에 아예 순두부 카페까지 만들어서아예 여기서 뽕을 다 뽑고 가라는
(12)뛰어난 상업 전략을 엿볼 수 있었음
(13)백년가게, 대한민국 최초 짬뽕순두부를 개발한 집
(14)어서오우야
(15)어서 ㅗㅜㅑ……
(16)유기준만을 사용합니다!
(17)가든이라고 해서 뭔 고기집 분위기인가 했는데
(18)내부는 평범한 국밥집 스타일 식당
(19)동화가든 ㅅㅅ
(20)◆원조짬순 (특허 제10-1217884◆안송자청국장(2인이상) 10,000원
(21)-12,000원
(22)(특허 제10-0979093호)
(23)◆초두부 (순두부백반)
(24)10,000원
(25)(초두부는 ‘초당순두부의 옛이름입니다)
(26)◆얼큰순두부 (아침메뉴).9,000원
(27)•6,000원
(28)모두부 반모
(29)쌀- 강릉쌀 배추- 대관령고랭지 배추
(30)콩(백태)-국산 고춧가루 – 국산
(31)돼지고기-국산 생물홍합/바지락-국산
(32)메뉴는 심플
(33)죄다 두부랑 콩요리인데
(34)여기가 짬뽕 순두부 원조집이라
(35)유명한거였나봄
(36)어차피 그냥 순두부 먹으러 온거라 패스
(37)초두부(순두부백반) 10000원
(38)일단 메인중의 메인 순두부
(39)몽글몽글하니 뚝배기에 담겼는데
(40)적당히 따뜻해 데이거나 이럴수준은 아님
(41)연두부 사먹으면 국물에서 나는
(42)그 역한 비린맛 걱정을 참 많이 했는데
(43)전혀 그런 맛이 느껴지지 않고담백 고소하고 은은한 단맛이 올라온다
(44)양념장은 전혀 치지 않았는데
(45)전혀 물리지 않고 끊임없이 쑥쑥쑥 들어감
(46)솔직히 처음 봤을때는 백반에다가
(47)두부만 한 대접을 우째먹나 했는데
(48)후룩후룩 순식간에 다 먹겠네요
(49)전날 경포대에서 술퍼먹고
(50)이걸로 해장하려는자들이 많을거 같습니다
(51)두부만 가지고는 밥도 안되고
(52)반찬도 안되니까 여러 반찬들이 딸려나오는데
(53)전부 풀떼기만 있다
(54)내가 먹는 밥상 기준 진귀한 일이네요
(55)무슨 나물인지 모르겠는데 들기름 향이 좋아서 다집어먹음
(56)이집 시그니처라고 하는 백김치
(57)너무 시지 않고 적당히 먹기 편한 맛
(58)이 김치만 가지고 끝이 아니라
(59)이 백김치로 비지찌개를 끓이는데
(60)하얀 비지는 처음 먹는데
(61)고소한 비지에 백김치의 적당한 산미랑 단맛이 더해져서
(62)텁텁함 없이 아주 부드럽게 잘 넘어감
(63)전부 허옇고 초록색에 담백한 편이라
(64)자극적인 밥반찬이 그리운데
(65)이 된장찌개가 그 역할을 해준다
(66)집된장 같은거에 무절임 호박 두부 등등이 들었는데
(67)간감칠맛도 강하고 묘하게 탄내 같은 냄새가 배서도
(68)맨밥이 술술 들어가고 느슨해진 혓바닥 기강을 잡아줌
(69)사실 두부가 두부지 별 기대 안하고 갔는데
(70)전체적으로 굉장히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71)그냥 두부 자체로만 이렇게 맛있다 신기해서
(72)아침부터 아주 배터지게 싹먹고 나왔네요
(73)청국장 키드
(74)가져가세요!
(75)해을위불우이웃
(76)드립니다.탁기부1000원
(77)먹고 돌아가려는데 이런게 보여서 들어갔더니
(78)여러분들이 기부해주신 성금은
(79)초당동 저소득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여집니다
(80)함께 해주시는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81)소중한 곳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82)천원 기부하시고
(83)콩비지 마음껏
(84)기부하신 돈은 연말에 불우한
(85)이웃에게 전액 기부합니다.
(86)콩비지를공짜로 맘대로 퍼가게 해주네요
(87)이 맛있는걸 공짜로 주다니
(88)감사히 한봉다리 얻어왔습니다
(89)그런데 바로 옆에 산더미처쌓인 비지들이럼
(90)쓰레기로나뒹구는광경을 발견
(91)아니왜ㅠㅠ
(92)비지 맛있는데
(93)김치랑 돼지고기 넣어 끓이면 밥도둑에
(94)다좋은데이어트식으로도
(95)급식시절 비지찌개나오면 엄청 좋아했었는데 ㅠㅠ
(96)여러분 비지좀 사랑해주세요

!

이 게시물은 얼마나 유용했습니까?

별을 클릭하여 등급을 매깁니다!

평균 평점 / 5. 투표 수:

지금까지 투표가 없습니다! 이 게시물을 평가하는 첫 번째 사람이 되세요.

리플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