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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방수기구함
(2)그때 봤던 주사기가 이거였나요?
(3)이렇게 얇은거?
(4)주황색 맞아요!!
(5)소화전에 있던 안경에서 본 거죠?
(6)Dispㄴ
(7)2023년 4월, 오재원이 강남 지인 집을 찾았다. 그의목적은, 지인 방문이 아닌 물품 보관. 오재원은 ‘필로폰과 주사기’를 안경통에 넣어 아파트 ‘소화전’에 숨겼다.
(8)그러나 오재원의 실책이었다. 소화전은 판단 미스. 그는 ‘누가 소화전을 열어볼까?’ 생각했지만, 경비원이
(9)열었다. 한 마디로, (자신도 죽고 지인도 죽는) 병살타였다.
(1)”아파트 전체 소화 점검이 있었어요. 경비원이 각 층을 돌며 소화전을 열었죠. 그러다 수상한 물건을 발견한 겁니다. 그 안에 필로폰과 주사기가 있었고요.” (제보자 A씨) 이미지 텍스트 확인
(2)그야말로, 하필이면 ‘그날’이다. 오재원은 자신의 보석함(?)이 열릴 거라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털렸다. 경비원이 112에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했다.
(1)오재원은 풀려났다. 그러나 간과한 게 있었다. 바로,’소화전’ 보석함. 오재원은 자신이 숨긴) 마약 세트를잊고 있었고, 경찰은 그 세트를 보관하고 있었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2)경찰은 소화전 주사기 DNA와 오재원 DNA를 비교했다. 분석 결과는, 오재원의 것. DNA가 일치했다.그렇게 오재원은 털은 잘랐지만, 꼬리는 밟혔다.
(3)오재원은 지난 20일 긴급체포됐다. 그는 경찰 증거물
(4)앞에서, 빠져나갈 구멍을 찾지 못했다. 결국, 자신의
(5)혐의를 인정했다. ‘오열사의 몰락이었다.
(1)본인집 아니고 지인집 소화전 이미지 텍스트 확인
(2)경비원이 점검중 발견
(3)제모하고 탈색 염색하고 별지랄 다했지만
(4)결국 DNA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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