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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독] 2200원→6000원…손 떨리는
(2)사괏값 만든 건 ‘유통’
(3)입력2024.03.18. 오전 8:01 수정 2024.03.18. 오전 8:06
(4)조소진 외 2명 ~
(5)1) 가가
(6)[사과, 무죄]
(7)<상> 금사과 미스터리
(8)경매 등 거치며 2배 뛴 사과
(9)농가 돌아오는 돈은 3분의 1뿐농가 “유통업체가 물량 보관 중”
(10)정부 납품단가 지원에 풀 유인 없어
(1)본보와 만난 농가, 도매법인 등 생산 관계자 9명은 “업계 큰손인 대형 유통업체들이 사재기해 간 사과가 산지유통센터(APC)에 묶여 풀리지 않아 가격이 계속 비싼것”이라며 “사과 주산지가 아닌 다른 거점 APC나 민간이 운영하는 APC에 유통업체의 계약물량이 저장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한다. 이렇게 보관된 물량이어느 정도인지는 사실상 ‘깜깜이’ 상태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1)(935톤)에도 사과가 쌓여 있다. 정부가 현장 점검을 하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지 않다 보니 업계에서는 “APC가 실제 비축물량보다
(3)30% 정도 줄여 보고한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1)이런 상황에 정부가 재정을 풀어 유통업체에 직접 할인지원을 해 주고 있어 업체가 APC에 묶인 물량을 풀 유인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kg당 1,000원으로 시작한정부의 사과 납품단가 지원은 올 초 2,000원으로 올랐고, 4,000원으로 더 오른다. 김병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할인 지원을 해 주니, 안 그래도 비싸게 산 사과를 시장에 풀어 가격을 낮출 이유가 없지않겠냐”며 “APC 사과 보관 현황을 파악하지 못한 채 지원을 계속하면 정부가 대형마트 배만 불려 주는 꼴이 될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790948?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