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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집에서 만원 냈는데 헷갈리셨는지 4만 5천원 거슬러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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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식집에서 만원 냈는데 아주머니가 헷갈리셨는지 4만 5천
(2)원 거슬러주심
(3)tory| 10-20 조회수 6194
(4)코난 9개월 전
(5)하여튼 진짜 친구를 잘만나야지
(6)아 가슴아프다….
(7)나도 분식집에서 만원냈는데 아주머니가 바쁘셨던지5만원 낸걸로 착각하셔서 4만 5천원을 주셨는데슬쩍하려다 갑자기 아 내가 지금 겨우 몇만원에인간임을 포기하려는개 맞는건가 싶어서 사실대로말하고 다시 드렸더니 아주머니가 갑자기 아 맞다오늘 특별 행사 기간인데 내가 깜빡했네 이러면서서비스로 튀김 한 2~3개 더 주셨저던 기억이 ㅋ 아정말 돌아와서 심호흡을 하며 그래도 내가 지랄맞고인성이 약아빠졌지만 그래도 인간인기보다 하며맛나개 포장해 온 분식을 먹은 기억이 ㅋㅋㅋㅋ10년이 지난 23살이 되고 더렵혀진 나를 그래도 이
(8)기억이 날 바른길로 이끄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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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유리시 2024-03-14 14:56:02 21670
(2)13살때 일이구나 어린 마음에 욕심 생겼을텐데 장
(3)하네ㅋㅋㅋㅋ[3] 이동
(4)추천 답글
(5)고양이가우걱 2024-03-14 1996.0
(6)나도 아직까지도 항상 저런건 다 돌려주고, 오는 도중에도 뭔가 이상하면 멈춰서 계산해보고 다시 돌아가서 계산하고 그러고 있음. 떨어진 지갑도 직접주워다 주곤 했는데, 요즘은 그냥 손가락 하나 까닥안하고 건물이면 관리부처, 밖이면 경찰서에 연락하거나 그냥 놔두고 감… 세상이 무서워져서…. 난 나름착하지는 않아도 정직하게, 도와주면서 산다고 자부하는디 아무짓도 안해도 도둑놈으로 의심받기도 하고, 말 같지도 않은 시비도 털리고, 정당한 요구에돌아오는 것들을 보면…. 그냥 내가 잘못살고 있나는생각도 듬…… 댓글이 산으로 가네.. [4]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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