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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동안 딸과 대화 한마디 못해서 도움요청한 아버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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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딸과 대화를 하고 싶다고 사연을 신청한 아버지단 한마디의 대화도 없는 기간이 무려 4년째
(2)리포터 : 대화를 하려고 시도는 하셨나요?
(3)아버지 : 네.. 그런데 뭔가 두려움에 구토증상까지 생겼어
(4)그런데 딸 사쿠라는 평범한 소녀
(5)리포터 : 무슨 일 대화가 끊겼습니까?
(6)아버지 : 말싸움이 있었습니다.
(7)장녀라서 사소한 것부터 꽤 많이 잔소리를 했었는데
(8)그게 쌓이고 쌓이더니 어느 날 폭발했습니다.
(9)구(68)
(10)최근에 어머니께서 폐암에 걸리셔서
(11)어머니께 화해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아버지
(12)자, 그러면 지금 상황을 볼까요
(13)4년째 집에서 이 상태..
(14)일단 사진을 보고 말을 걸어보는 연습을 해보는데
(15)토할 거 같은 아버지..
(16)어머니: 그런데 문제는 애아빠가 말을 거는 게 아니라,
(17)딸이 일단 아무 말도 하질 않으니..
(18)애아빠가 말을 걸어도 무시하겠죠..
(19)리포터 : 그러면 무조건 딸이 아빠에게 말을 걸게 상황을
(20)아버지: 그게 가능합니까?
(21)리포터 : 일단 제가 시키는대로 하세요
(22)(리포터는 원래 만담가이며,
(23)일본에서 매년 8000팀이 출전하는 만담대회에서
(24)2년 연속 TOP10에 들어가는 실력자)
(25)절대 무시할 수 없는 상황
(26)자, 준비가 됐습니다
(27)리포터 : 아버님 집안에 아버지가 이렇게 앉아있으면
(28)안 웃을 수가 없습니다
(29)이걸 누가 무시하고 말도 안 걸겠어요!
(30)아버지 어머니 : 우리 딸은 그럴 거 같은데..
(31)리포터:그러면 제가 일단 따님을 만나서.. 수를 써보겠습
(32)리포터: 아버지한테 왜 말도 안 걸어요?
(33)딸: 아버지가 보기만해도 무서워서..
(34)리포터 : 그럼 아버지가 딸을 보고 웃으면 괜찮겠어?
(35)딸 : 그럼요
(36)리포터:그래 알겠어, 지금부터 내 말을 들어..
(37)이제 준비가 끝나고 상황을 지켜보는 가족
(38)긴장하고 있는 아버지..
(39)문이 열리고..
(40)바로 터지는 아버지
(41)바로 터지는 딸
(42)마주보고 앉았더니
(43)이번엔 웃다가 토하려는 아버지
(44)웃으면서 서로 화해하고 훈훈한 마무리
(45)그리고 이 모습 그대로
(46)할머니댁에 가서 화해했다고 인사까지 하고 훈훈하게 진
(47)딸까지 분장할 줄은 상상도 못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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