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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수명 약 23세였던 일본 요시와라 유녀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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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요시와라 = 일본 에도에 있었던 거대한 집창촌
(2)유녀 = 몸팔던 여자
(3)오이란= 최상급 유녀
(4)요시와라에서는 매춘 문제의 0순위라 볼 수 있는 성병 감염은취약한 것을 넘어서서 창궐했는데, 만일 유녀가 성병에 걸린다면? 시름시름 앓다가 갑작스레 죽거나 발각되면 유곽에서 쫓겨났는데, 오갈 곳이 없으니 돗자리를 들고 거리에서 매춘하거나, 거리에서조차 매춘을 못하면 아예 도시 밖으로 나가 뗏목같은 것을 띄우고 강가에서 매춘을 하는 요타카로 전락해, 죽는 게 나은 최악의 삶을 살았다.
(5)죽은 유녀는 장례도 제대로 치르지 않고 売女(매녀=매춘부)라고 적은 뒤 대충 멍석에 말아 강가나 절 근처에 버리거나 매장하는 식으로 방치했다. 이렇게 죽어 길가에 버려진 유녀들은병이나 사고로 돌연사해 죽은 유녀나 요타카도 있었으나, 요시와라의 계명을 어겨 처형당하거나 처벌목적으로 구타당하다 죽은유녀들도 있었다.
(6)계명을 어겼다는 이유로, 장례를 치르지 않고 길가나 절 앞에버렸다는 것은 ‘인간으로 취급하면 뒤탈이 나기 때문에 축생도에 버린다’는 의미인데, 유녀들을 인간이 아닌 짐승 취급을 했다는 의미이다.
(7)보통 요시와라에서 유녀들이 죽으면 죠칸지(절 이름) 앞에다가내다 버렸다. 죠칸지의 승려들은 유녀들의 시신을 화장해주고명복을 빌어주었다. 절에 들어가보면 유녀들의 유골함을 볼 수
(8)있는데 무려 2,000개가 넘어간다.
(9)유녀들의 평균 수명은 약 23세.
(10)보통 15살부터 정식 유녀가 되었는데, 아무리 옛날에는 의료문제 때문에 모든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짧았다 해도 유녀만큼은 심각하게 짧은 수준이며, 성병 감염으로 인한 병사나 규율을 어겨 처형된 것만 아니라 당시 화장품의 주 재료였던 수은과 납 중독, 좁은 가게 내의 비위생적인 집단생활로 인한 면역저하와 스트레스, 낙태를 하겠다고 시술을 받다가 사망한 경우
(11)도 많았다.
(12)이는 메이지 유신 이후에도 마찬가지여서 1893년 요시와라에는 무려 9,000명이 넘는 여성들이 있었는데, 그 중 많은 유녀들이 매독으로 고통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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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모태구 2024-03-05 20:59 5959374
(2)지네나라 여자들도 저렇게 취급했으니 타국여자들
(3)은 오죽했겠나… [2]
(4)추천 답글
(5)딜도넣는메르시 2024-03-95433:42:36
(6)일본은 진짜 여성 인권이 바닥인…. 미개한 국가였다. 20세기 뽀록 한번 터져서 전성기 한번 누렸지만이동
(7)■추천 답글
(8)제약이 많네 2024-03-05 235316274
(9)근데 역사상 여자를 저런 취급한 나라가 또있음? 일
(10)본은 ㄹㅇ 여성인권이 역사적으로 저러네 [8]이동
(11)LD 젠틀맨라이언 2024-03-06 00:17:15
(12)이슬람은 지금도 그렇고…아마 대부분 문화권에서는 여성지위가 일본이랑 비슷했을겁니다..■ 추천
(13)일해라두부 2024-03-06 003485670
(14)매춘 홍보하는 고급창부 걸음걸이를 소재로 현대에
(15)와서 행사화한 것도 어떻게 보면 대단해 우리나라
(16)도 전통적인 축제가 더 많았으면 좋겠는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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