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오싹 스스로에게 구라치는 뇌

오싹오싹 스스로에게 구라치는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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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뇌량이라는 신경회로를 통해 정보를 주고받습니다

우리 뇌는 좌뇌 우뇌로 나눠져있고

뇌량으로 정보를 주고 받음

그런데 뇌량이 끊어지면

좌뇌와 우뇌는 정보 교환이 안됨

이런 뇌를 분리뇌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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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 분은 간질 때문에 뇌량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과학자 가자니가는

뇌량 절제 수술을 받은 남성과 실험을 하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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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림막을 설치합니다

위처럼 가림막을 설치해서

오른쪽 눈은 오른쪽 그림인 닭발만

왼쪽 눈은 왼쪽 그림인 겨울풍경만

볼 수 있도록 만듦

이때 우리 뇌는

좌뇌는 신체의 오른쪽

우뇌는 신체의 왼쪽을 담당하기에

닭발은 좌뇌로

겨울 풍경은 우뇌로 입력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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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자니가는 남자에게 무엇을 봤냐’고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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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여준 후

가자니가는 무엇을 보았냐고 질문함

일반인이라면 겨울풍경, 닭발을

모두 보았다고 답해야하지만

남성은 닭발을 보았다고만 답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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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말할 수 있는 능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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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좌뇌가 담당합니다

이는 언어능력 특히나, 말하는 능력을

좌뇌가 담당하기 때문임

분리뇌는 좌뇌 우뇌의 정보 교환이 일어나지 않으니

말을 할 줄 아는 좌뇌는

자신이 본 “닭발”만 봤다고 답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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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까 본 그림과 어울리는 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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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왼손’으로 고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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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눈 치우는 삽을 왼손으로 고릅니다

따라서 본 것과 어울리는 그림을

“왼손”으로 고르라는 지시에

우뇌가 반응하고

우뇌는 비록 말은 할 수 없으나

자신이 본 겨울 풍경에 어울리는 눈삽을

왼손으로 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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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환자는 닭발과 관련된 닭머리를 고릅니다

반대인 좌뇌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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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왜 오른손으로 닭 머리를 골랐어요?”

이후 왜 오른손으로 닭머리를 골랐냐는 질문엔

남성는 닭발을 봤으니 골랐다고 쉽게 답변함

이는 좌뇌가 언어를 담당하고 있으니 당연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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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럼 왼손으로는 왜 삽을 선택했어요?”

하지만 왼손으로 왜 눈삽을 선택했냐는 질문에

답변해야하는 좌뇌는 당황 했어야함

왜냐면 좌뇌는 겨울풍경도 눈삽도 본적이 없기때문.

하지만 좌뇌는 태연스럽게 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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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닭장을 치우려면 삽이 필요하잖아요”

자신의 알 수 없는 선택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단

가상의 이유를 덧붙혀 선택을 정당화하는 것

이를 작화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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