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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사원 별명이 암사자가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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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나도 주임일때 부장처럼 사람 비꼬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2)알고 보니까 부장이 나 주임되게 추천도 넣어주고 칭찬을 존나하고 다녔더라.
(3)그래서 나중에라도 알아서 커피사서 부장실에 올라갔는데
(4)추워 뒤지겠는데 아이스를 사왔냐고 존나 꼽주길레 아 역시 존나 싫어…라고 생각했는데
(5)나 나가니까 뒤에다대고 근데~ 난 아이스 밖에 안마셔~ 이랬다더라
(6)츤데레새끼 야근할때 박카스 좀 그만 놓고가 당뇨걸릴거같으니까 언제적 박카스야 대체…
(7)존나 오래 같이 일하면서 말 계속 안들어야지.
(8)부장 감기걸렸을때 타미플루 사줬는데 근데 또 그날 타미플루먹으면 부작용있다고 뉴스나와서
(9)내 별명 암살자로 지어놔서 타 부서에서도 암살자라고 부르다
(10)와전이 됐는지 인사과 후배가 와서 근데 남자인데 왜 암사자에
(11)요? 라고해서 존나 빡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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