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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돌싱….
(2)누나…?
(3)받으면 안돼..
(4)받으면 안돼…
(5)겨우 마음
(6)추스렸는데….
(7)안돼…
(8)그동안 잘지냈어?
(9)누나는 여전히 아름다웠다.
(10)그냥…간만에얼굴좀 보려구
(11)우리는 커피를 테이크아웃해서 걸으며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나눴다.
(12)코로나, 주식, 누나의 아들, 취직 등등
(13)슬슬 집에
(14)들어가봐..
(15)애기 저녁
(16)챙겨 줘야
(17)민수야…
(18)’누나가 한번
(19)안아도 돼?
(20)으읍!읍!!
(21)우리 이제
(22)뜬금 없이 ㅋㅋ아무사이도 아닌데~
(23)작별인사 하고 나서야 후회가 물밀듯 밀려왔다.
(1)새 여친?돌싱누나랑이미지 텍스트 확인
(2)야 미친..
(3)너 유부녀
(4)만나냐!!!
(5)들싱 누나의 카톡 프사가 애기를 안고 있는 거라서 우리누나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것이다.
(6)이제 다 씻고
(7)민수 이새끼
(8)불륜남이야!!
(9)아니, 누나잠깐만!!
(10)이혼한 여자라고 설명했지만 예상대로의 반응이었다.
(11)얘가 파혼하더니
(12)”어디 여자가
(13)돌았구나…..
(14)없어서 그런….우리는 그냥
(15)친한 누나 동생사이고..
(16)다 그러다
(17)정분 나는
(18)> 좋냐!?
(19)똑바로말해
(20)너 잠도 잤지!!!
(21)아무리 내 인생이라도 눈물 흘리는 어머니를 무시해버릴 순 없었다.
(22)어이고…
(23)내가 죽어야지….
(24)엄마….
(25)한시간 내내 들볶인 나는 선서를 하고 나서야 겨우 풀려날 수 있었다.
(26)이혼녀와 교제할시
(27)(소유한 부동산의 명의를 부모님 앞으로,
(28)찍고 있지?
(29)잘하라고!
(30)처음 누나에게 연락처를 줬을때부터 사실 이별이 언젠가는 찾아올 것을 알고있었어.
(31)누나와 가까워지고 싶었지만 상처주기 싫어 다가오는 누나를 밀쳐냈었지
(32)누나랑 꼭 닮았어요
(33)근데 민수는 내가
(34)그래? ㅎㅎ매 가진거 거부감 없나봐/
(35)헤어지자는 말을 담담히 받아주고 위로해주는 누나에게 그저 미안한 마음 뿐이야.
(36)누나에게 작별하는 것을 그리려 했으나
(37)마음너무이 아파 그리지 못
(38)했습니다
(39)다음 만나는 남자는 꼭 좋은 사람이라 누나 애기랑 평생 행복했으면 좋겠어. 사랑해 누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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