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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친절한 금자씨
(2)출처 SBS모닝와이드)
(3)눈이 채 녹지도 않은 추운 날씨에
(4)자기 몸만 한 종이컵 더미를 수레에 싣고끌고 가는 한 여인이 있습니다.
(5)출처 SBS <모닝와이드
(6)키 102cm, 몸무게 32kg인 작은 체구의
(7)62세 이금자씨입니다.
(8)강원도 원주 사람이라면
(9)거의 그녀를 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0)출처 SBS <모닝와이>
(11)음식점에 들어가 폐 종이컵을 구할 때마다
(12)손님들의 시선이 쏟아집니다.
(13)하지만 늘 묵묵히 종이컵을 모을 뿐입니다.
(14)3.5g의 종이컵이 모여
(15)25kg이 될 때까지 쉬지 않고 수거
(16)다른 사람에겐 평범한 계단도
(17)금자씨에겐 보통 버거운 게 아닙니다.
(18)출처 SBS 모닝와이드
(19)”추워도, 더워도, 비가와도, 눈이 와도
(20)계속 종이컵을 주워요.”
(21)그녀가 하루에 모으는 종이컵은 약 6천여개.
(22)중고상에 팔면약5천정도 벌 수 있습니다.원
(23)<모닝와이드
(24)“종이컵이 깨끗할 거 같죠?
(25)담배꽁초와 온갖 쓰레기,
(26)벌레도 있고냄새도나어렵죠.”고…모으기
(27)금자씨가하루도 빠짐 없이
(28)폐 종이컵을모으는 데는
(29)특별한유가있습니다.
(30)“나 같은 애엄청 많아요.들이
(31)인생을 그냥 다모든걸썩혀버거예요.리는
(32)그런 애좀 일으켜들을세워보고싶은마음에…”
(33)힘들게번돈전액을
(34)소년소녀돕는 데 기가장을위해서입니다.부하기
(35)그렇게 기부한지벌1써0년됐습나
(36)”살고싶지가 않더라고요.
(37)겨우겨우그렇게버텼죠.”
(38)왜소증 장애를 갖고 태어났습니다.
(39)몸도작고 약한데
(40)어린나이에 부여의었습모님을니다.
(41)친척 집을옮겨다니며외롭게커야했습니다.
(42)사진출처 강원도민일보
(43)그런데 10년 전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면서
(44)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게 됐습덜게 되을소년소녀 가장을
(45)생계걱정면서
(46)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았습니다.
(47)“그 몸으로 어떻게 좋일을은하냐.”
(48)“불쌍한 너잘살아라.”나
(49)주변사람들이 손가락질 했지만
(50)금자씨아랑곳는하지않습
(51)“장애인이면 기부도 못하나요?
(52)여기서 멈추면 장애인이라서 못한다는생각했어 요.”
(53)편견에거라는
(54)”좋은 일 열심히 하는 금자씨를 항상 기다리죠.
(55)정 말 자랑스러워요.이런 분이 우리 사회에 계시 니
(56)참 좋아요.”
(57)임채봉(62) 주민
(58)”항상 무시당하며 사람취 받지 못하던 제급도누군가에게 도움 을 있다는 게가
(59)다른줄수행복해요.”
(1)금자씨는 오늘도, 내일도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아이들을 위해 종이컵을 줍습니다.
(3)그래서 행복합니다.
(4)기획하대석 구성성지혜 인턴 그래픽 김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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