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 노인네를 만났다

(1)[아랫집소음] 강적 노인네를 만났다 진짜 개빡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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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충 4개월 넘었다 층간소음 당한지 ㅅㅂ
(4)아랫집에 얼추 70넘은 할배노인네 이사옴
(5)이사올때 허리구부정해가지고 전형적인 노인모습.
(6)티비소리 존나 크게 틀음 새벽 2시3시까지 틀어놔서
(7)울집 곳곳에 소리 존나 울리고 진동느껴지고 티비소리 들림
(8)참다참다 내려가서 문 두들기고 초인종 누름
(9)10분간 지랄해도 절대 문 안열어줌 문밖으로 티비소리가
(10)들려서 안에 사람있는건 맞음 일부러 문을 안여는건지
(11)티비소리때문에 초인종 두들기는거 못들어서 문을 안여는건지 모름
(12)뭐 사람이 나와야 항의니 의견을 말할텐데 문 절대 안열음
(13)쪽지붙여놓아도 티비소리 ㅈㄴ 크게 틀어놓음 새벽1시에
(14)경찰도움받으려고 전화하니 우린 그런거 안한다
(15)경비or관리사무소한테 말해라 출동거부 끝
(16)다음날 오후에도 티비소리 개시끄러워서 경비원,관리사무소 직원대동해서 노인네집 두들김 20분동안.
(17)동시에 관리사무소에서 그 할배한테 문자 전화 했는데 받지도않음
(18)발로차고 초인종누르고 두들겨도 절대 안나옴 티비소리는 여전히들리고
(19)그 자리에서 너무 빡쳐서 경찰한테 다시 전화해서 니들 말대로 경비원 관리사무소 대동했는데 문 안열어준다 도와달라 하니깐
(20)아 니네들도 문 안열어주는데 우리가 간다고 문 열어주겠냐? 우리가가봤자 실질적 도움안된다 그래도 출동시킬까요?
(21)이 지랄하길래 아 시발 오지마쇼 하고 끊음
(22)노인네 앞집 두들겨서 니들도 피해보냐 물어보니 자기들은
(23)앞집이라 티비소리 영향 거의없다함
(24)혹시 나만 시끄럽다고 오해받을까봐 울집에 경비원 관리사무소 직
(25)원 부름 ㅇㅇ 그 두명도 와 ㄹㅇ 시끄럽네 할 정도
(26)그 노인네 아랫집 사람도 티비소리 피해받을거같아서 같이
(27)협공하려고 내려가보니 주말에만 집 오고 그마저도 거의 안와서 노
(28)우리집이 위층이라 발망치에 우퍼 박아놔도 애초에 아랫집
(29)티비소리가 더 커서 ㄹㅇ 타격이없음
(30)시발 진짜 어쩌면 좋냐 씨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