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텍스트 확인
(1)’내 사위와 불륜’ 망상에 젖은 재
(2)벌가 사모님, 대학생 사돈 처녀청부 살인
(3)입력 2024.02.23. 오전 5:00 •
(4)수정 2024.02.23. 오전 5:01 기사원문
(5)박태훈 기자
(6)흥신소 직원 동원 살해, 검단산 등산로에 시
(7)신 버려 [사건속 오늘]
(8)재벌 사모 무기징역에도 ‘반자유인’…피해자엄마는 식음 전폐 사망
(9)사위의 불륜을 의심해 아무 죄도 없는 여대생 살해를 지시한 혐의로 구속된 영남제분 회장 부인이 거짓 병을 핑계로 형집행정지를 받아 VIP병실에서 호사스런 생활을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MBN SBS 갈무리) ⓒ뉴스1
(10)(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16년 2월
(11)23일, ‘여대생 청부 살해 피해자 어머니 A 씨가
(12)3일 전 숨진 채 발견됐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13)경기도 하남시 A씨 자택에는 먹다 남은 소주 페트병, 맥주 캔, 막걸릿병 등이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
(14)◇ 165cm 건강했던 엄마, 38kg 영양실조로 숨져…딸 보낸 고통에 몸부림치다
(15)경찰은 A씨가 딸을 보낸 뒤 식음을 전폐하다시피 했다는 주변인들의 말과 165cm로 큰 체형이었던 A 씨 체중이 38kg에 불과한 점에 따라’영양실조에 따른 일종의 아사(餓死)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16)A 씨의 아들은 SNS에 “어머니가 14년여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다가 동생 곁으로 갔다”며 통한의 글을 남겼다.
(17)발 곁으로
(18)’여대생 청부살해 피해 어머니 숨진 채 발견
(19)물품이 잘 곁으로
(20)발견 당시 체중 38kg…”식사 제대로 못해” news
(21)딸이 세상을 떠난 뒤 14년간 고통속에 살던 어머니가
(22)2016년 2월, 영양실조로 숨진 채 발견됐다. (MBN 갈무
(23)리) ⓒ 뉴스1
(24)세상을 놀라게 한 영남제분 사모님의 청부 살
(25)영남제분 사모님 사건 또는 여대생 청부 살해 사
(26)건은 2002년 3월 6일 발생했지만 사건에 얽힌
(27)이야기, 10여년뒤 ‘VIP 병실의 사모님’ 등으로
(28)사람들헛헛하게 만든,을”돈이면 다 되는 더러
(29)운세상”이라소리치게 만든 사건이다.고
(30)이화여대 법대 4학년으로 사법시험 준비에 몰두
(31)하던 하 모(사망 당시 21세) 양이 3월 6일 새벽
(32)’수영하고오집은 나간 뒤 돌아오지 않자겠다’며
(33)가족들은 실종신고와 함께 ‘딸을 찾는다’는 전단
(34)만들어배포했다.
(35)가족들은 ‘제발 무사히’를외쳤지만 하양의 시신
(36)은 실종 10 뒤인 3일16일 집에서 20㎞나 떨월
(37)어진 하남시검단산등산로서발견됐다.
(38)청 테이입이프로막혀 있었고 얼굴에 4발, 뒤통
(39)있었다.에2발총이나수
(40)◇ 딸 살지구 끝까지…아버지, 생업 제쳐놓해범
(41)고 범인베트남까지아
(42)원한 관계에 얽범행으로 판단한 경찰은 하양힌
(43)아버지 B 씨가 영남제 회장 사위분씨씨 처형의(B
(44)아들)와관련해회부인장C측상대로 낸을
(45)’접근금지소송’주에목했
(46)B 씨는씨가수 없는 행동을 했으며 및해할
(47)달전상한회이찾사로왔다며아경 찰 에범인
(48)중 한명인용명함긴건넸다.
(49)경찰김용은C 씨 조카 윤남신과 고등학교가
(50)동창,그의집공서등 범행 도구, 계좌추총
(51)적 결과씨로부거액터돈입받사실
(52)을찾아냈다.
(53)이이토대로를신나서려고 했지병확보에
(54)만 이김용기미윤남베트남과신은홍콩으로
(55)다.도주해버렸
(56)이 광고는 더 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57)이에 B 씨 생는두사 행방을업제쳐두베트고떠나으로
(58)람쫓은 결과중국머물고
(59)있다는 사실알아냈다.
(60)아버지의 피눈물 나추적 끝에 김용기, 윤남신
(61)은 2003년 4월 1 국내로 소환1일됐다.
(62)이후 이들의 입에선 믿기지 않은 이야기가 나왔
(63)C씨가 사위의 이종사촌 여동생 하양, ‘사돈댁 치
(64)녀’ 살해를다것.
(65)◇ 사위가이종사촌 여동생과 불륜!, 용서 못
(66)해…2년여 25명 동원 미행 끝에 살해 지시
(67)’사바람위가그 대상으 평로 사위와 통소양을 지목했다.피을것우는같다’고심C씨는한
(68)자주 하화를하던
(69)C씨는 딸 내외 가고 조카 윤남 총책신을등을 동원해 사자방도에청장치를설치하원
(70)임자삼로흥신소직
(71)하양을 미행토록 했다위와
(72)미행동원된 인원만 25명으로 재벌 사모님의에
(73)플렉엿스를볼있었다.
(74)일정한 사모님
(75)의 소중한 물을 지도 못 news
(76)영남제분사모님이 병을 핑계로 형집행정지를 받은 뒤
(77)VIP 병실을 자유롭돌아다니는 모습. (SBS 갈무리)게
(78)스1뉴ⓒ
(79)좀처럼 불증거를 잡지 못하자 안달이륜난C 씨
(80)는 조카’하양을 없애면 1억에게7500만원주을
(81)겠다’며 5000만원을 착수금으 로넘겼
(82)김용기윤남신와움 받아을은하양을 살등산로에 버리고단산뒤 다른 3명한
(83)의 도하양검을
(84)낙엽으로 시신을 감췄 다.
(85)◇ 무기사모님…병 핑계로 대학병원 VIP실징역
(86)에서여유롭게, 외출까지
(87)살인, 살인교등의 혐의로 기소 된C 씨, 김용
(88)김, 윤남신 모두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
(89)이후 사정도느현됐믿었던다고
(90)사람들 뒤통수를 치는 일이 발생했다.
(91)재력을 이용해 2 유방암, 파킨슨병, 우울007년증, 당뇨 등 12 가까운 허위 진단서를 받아개에낸 C 씨가 이를 통해 26월3년3차례나 형 집이행2년 11,감방이 아닌 하루월가량을
(92)20007년부터 1지 처 분을 획
(93)득
(94)개입원비 200만원
(95)에 달하대학병원 VIP 병실에서 호화로운 생는
(96)활을 한 것.
(97)심지어 외출까지 해 법을 마음껏 우롱했다.
(98)’여대공생청부 살해사건’ 주범인 C 씨(68·여)의 남기총9월 13일 영013년
(99)편인영회장(66)이남제분2위 법원해 찾았다가을밀가루 세례 받았다.를2013.9.3 ⓒ 뉴스1 DB장실질
(100)심사를
(101)이러한 사실인 2013년 4월 MBC ‘시사매 거진2580’, 5월 SBS ‘그 것 알이 싶다고 등’ 을 통해보도되자 개그 콘서 트 유행어였던 ” 다 되돈이면
(102)는 더러운 세상” 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
(103)결국 20136월, 형년정취를C 씨당한
(104)는 재수감진단서를 떼 준 주치의 등은 기소됐고
(105)◇ 피해자 아버지 “아내 14년가것도 용딘해…장시간에 걸쳐 스스로 떠날 준비를”간견
(106)A씨사망한가 뒤 남편 B 씨 언론는 인늘 딸이 있던 방에 들어가 첩첩이 사진계속 울먹이면서 그 사진들을 들고여다보고 있 “말려도 말려지지 않았었다”며터뷰에서
(107)”아내
(108)첩쌓아놓
(109)다”고 했다.
(110)”14년간 견뎌러면서온 것만 으 로 도 용 하다는들 정도로 어떻게 보면각이장시간에 걸친 자행위였다 생각한다”며 영양실조 상태로 세고상 떠난 아을고 통 을 생 각 하 면 가 슴 이 찢어진다고 했다.
(111)생
(112)살
(113)내
영남제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