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기사 불러 집에 온 여성

대리기사 불러 집에 온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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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제 새벽 0시쯤, 경남 창원시에 사는 한 30대 여성이
(2)회식을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3)회식 자리에서 술을 마신 이 여성은
(4)대리운전 기사를 불러 집까지 왔는데,
(5)거실에서 혼자 잠시 쉬고 있다가
(6)방 안에서 난데없는 인기척을 느끼고 깜짝 놀랐습니다.
(7)조심스럽게 살짝 열린 문틈으로 방 안을 들여다본 여성.
(8)놀랍게도 한 남성이 바지를 벗은 채
(9)음란 행위를 하는 듯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10)이를 본 여성이 비명을 지르자,
(11)놀란 남성은 방 창문을 넘어 달아났습니다.
(12)여성은 “웬 모르는 남자가 집에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13)출동한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해
(14)한 버스 정류장에 앉아 있던 용의자를
(15)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16)알고 보니 이 남성은 조금 전 여성을 집까지 데려다준
(17)50대 대리운전 기사였습니다.
(18)“날씨추워서몸 녹이려
(19)잠않기지은창문열고
(20)집안에들어갔다”
(21)50대 대리기사
(22)”음란 행위는 하지 않았다”
(23)경찰은 대리운전 기사를
(24)주거침입 등 혐의로 입건하고
(25)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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