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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독] 임창정 미용실, 100만원대 멤버십 가입비 받고 ‘먹
(2)입력 2024.02.23. 오전 11:36 기사원문
(3)권선미 기자
(4)임창정 “내가 차린 미용실” 대대적 홍보
(5)‘파격혜택’ 앞세워 수백명에게 판매 직후 폐업
(6)디자이너들 월급도 못받고 직장 잃어
(7)가수 임창정 [자료=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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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수 임창정이 차린 연기학원이 지난해 광고 촬영 후 배우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아 이른바 ‘먹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개업한 미용실도 같은 수법으로 최근 회원권을 ‘먹튀’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큰 파장이 예상된다.
(2)우리 사는 이야기 >
(3)서판교 헤어토크 폐업했대요.
(4)2024.02.14.11:37 조회 360
(5)얼마전에 백만원 넣어달라 애걸복걸하셔서 했는데 디자이너들 월급도 안주고 문닫았대요. 저처럼 피해보신분계실까요? 있으시다면 뭐라도 같이 해보고싶어요.
(6)임창정 미용실 피해자
(7)임씨는 2014년 지인의 명의로 경기도 판교에 미용실을 개업한 뒤 “내가 미용실을 차렸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해 주민들을 손님으로 끌어들였다.
(8)또 유명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스케줄이 있을 때 빨리 머리를 하고 싶어서 어쩌다 친구와(미용실을) 차리게 됐다”고 하기도 했다.
(9)어머 저희도 잔액 많이 남았는데요 ㅜ
(10)2024.02.14.11:42 답글쓰기
(11)저도 130이에요.ㅜ
(12)2024.02.14. 11:43 답글쓰기
(13)어머나 100만원 결재 했는데 말도없이 폐업 한거에요?
(14)카드로하셨음 중지신청하세요. 저는현찰.ㅜ2024.02.14. 11:43 답글쓰기
(15)한 회원권 ‘먹튀’ 피해자는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설연휴를 앞두고 해당 미용실은 회원권을 판매하면서 기존보다 더 많은 할인 혜택을 주겠다고 해 지난 10년간 해당 미용실을 다니던주민 100여명에게 수십∼백수십만원을 받아챙긴 뒤 곧바로 폐업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설연휴 전날까지도 해당 미용실은 예약을 정상적으로 받았다고 한다.
(16)미용실 소속 디자이너들도 월급을 받지 못한 채 폐업 사실을 알게 됐다.
(17)뒤늦게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주민들은 피해자모임을 만들어 개별 혹은 집단 고소를 진행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18)저도 금액 남아있어요 ㅠㅠ
(19)개학전에 예약도 걸어놨는데 이게 무슨일인가요.
(20)2024.02.14.13:25 답글쓰기
(21)하아……저도 60만원가량 남아있고… 이번주 예약이었는데 ㅠㅠ
(22)대체 이게 무슨일인건가요…ㅠㅠ
(23)2024.02.14.13:27 답글쓰기
(24)어머 진짜 너무 하네요
(25)저도 얼마전에 50만원 끈었는데 ㅜㅜ
(26)2024.02.14.13:32 답글쓰기
(27)가봤는데 집기 그대로 다 두고 몸과 돈만 들고 갔나보네요.괘씸합니다.
(28)2024.02.14. 13:35 답글쓰기
(29)김승환 법률사무소GB 대표변호사는 “헬스장 등 업종이 회원권 등으로 돈을 한 번에 받은 뒤 폐업하는 수법으로 기망행위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 경우에는 사기죄로 처벌될 수 있으며, 피해금액이 5억원 이상인 경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특경법)이 적용돼 가중처벌될수 있다”고 설명했다.
(30)권선미 기자(arma 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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