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이 무서웠던 손흥민

(1)kt 훈련
(2)스포츠9
(3)’최강희호, 빗속
(4)교보김남일 축구 국가대표
(5)손흥민도 처음 봤을 때 인사를 하고 나서 저를 지나가려고 그랬는데,
(6)제가 있으니까 못 지나가고 반대쪽으로 올라가더라고요.

(1)’최강희호, 빗속훈련
(2)★ 하나은행
(3)손흥민 축구 국가대표
(4)(김남일 선배와) 15살 차이라고 들었어요.
(5)형이 워낙 잘 챙겨 주실 거라고 믿고 잘 따라가겠습니다.

(1)대표팀 합류 직후, 손흥민은 ‘대선배’ 박지성과 한 방을 썼다. 잠을
(2)미루고 호텔 로비에서 대기하던 그는 ‘대선배’가 모습을 보이자마자재빨리 짐을 받아드는 열의(?)를 보였다. 까마득한 선배와 함께생활하게 된 손흥민. 불편함은 없었을까.
(3)”지성이 형은 남에게 피해주는 걸 싫어하세요. 제가 편하게 방을 쓸수 있도록 배려를 많이 해주셨어요. 그래도 하루하루 긴장되는 건어쩔 수 없더라고요. 정말 ‘대선배’시잖아요. 휴식 시간엔 방에서3D 안경을 끼고 아이패드로 쇼 프로그램을 보시더라고요. 혹시방해될까봐 감히 같이 보고 싶단 말도 못 꺼내고 조용히 숨죽이고있었어요. 혹시 코를 골까봐 엎드려 잤고요. 코를 크게 곤 날도있었는데 아무 말씀 안하시더라고요(웃음).”

(1)] sam L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