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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휴 |2024.02.16 15:11
(2)조회 56,956 | 추천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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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올려 봅니다.우선 시부모님들은 다 돌아가셨고 5년 전부터 명절도 제사도 모두 없앤 상태입니다.형님네도저희집도 다 장사를 하기 때문에 명절이나 제사때 음식하기도 힘들고 요즘 제사 없애는 집도 많으니 형님이 먼저 제사 없애자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저도 시간내서 전부치고 하기 힘들었으니 당시바로 찬성했습니다. 마지막 명절에 아주버님과 남편에게 이러 이러해서 더이상 제사를 못지내겠다 했더니 두분다 한참을 가만히있더니 그러자고 하더군요. 당시엔 아무탈없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그리고 2년전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장례치르고 첫제사도 무사히 치뤘고 그다음 명절도 별탈 없이 지냈습니다.근데 이번설에 남편이 앞으로 처가집 제사에 참석 안하겠다고 합니다.친정과 한동네 살면서 참석 안하는게 말이 되냐고 했더니 시댁은 한동네 아니였냐고 시댁제사도 안모시면서 내가 친정가서 제사 모시겠냐? 딱 이렇게 말하더군요.그래서 제가 제사를 내가 없앴냐?당신 형수가 먼저 말하지 않았냐? 당신들도 다 동의했고…. 하여튼 이렇게 언성이 높아지고 크게 다퉜는데 남편이 잘난 니동생도지아버지 제사때 안오는데 내가 왜 하냐고 지랄하더라구요.지금제동생 이혼하고 정말 힘든상태에서 살아보겠다고 외국나가서 돈벌고 있습니다.본인인들 명절에 왜 집에 안오고 싶겠습니까?명절날아들 얼굴도 못보는친정엄마 마음은 어떨까요? 제사상차려놨는데 사위가 빠지는게 말이 되나요? 그것도 한동네에서….이 문제로 싸우고 지금까지 냉전 중입니다.전 아무리 생각해도 어이가없네요. 시부모님들이야 다 돌아가셨지만 아직 저희 친정 엄마는살아계시는데 친정 엄마를 얼마나 우섭게 봤으면 이런말을 할까요?어제는 문자로 차라리 이혼하자고 했더니 그러자고 하네요. 참내가 이꼴 볼려고 이러고 살았나 싶습니다.친정이 멀기라도 하면무슨 핑계라도 댄다지만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5)● 초록우산
(6)기부팔찌 받기
(7)월 1만원 후원 시 증정
(8)베플 10234 2024.02.16 15:34
(9)뭐 서운할게 있나요..? 그냥 알았다 하고 본인만 참여하면 될거같은데?
(10)풋, 시댁제사 없애는 것에 동의했잖아요. 그 때는 기분 좋았지요? 남편 편에서
(11)베플 ㅇㅇ
(12)자작삘 나는 말투긴 한데, 며느리가제사 없애자고 해서 시댁제사 없으면, 사
(13)위가제사 없애자고 해서 처가제사 없앨 수 있는거 아닌가? 님 혼자가는 거 냅
(14)두는 것만으로도 착한거같은데. 남편한테 강요하지 마세요.
(15)2024.02.16 15:54
(16)가깝다면서 혼자가면되지 왜 싫다는 남편굳이 끌고가서 이혼까지 할려고그러
(17)는지 이해불가네 그래도 남편 장인어른 첫 제사랑 돌아가시고 첫차례는지냈구
(18)만 내로남불 오지네 지도 장사하느라 명절에 일하기 힘들어서 좋아해놓고 그냥
(19)베플ㅇ
(20)님 너무 이기적임. 우리 부모 제사지내겠다고 얼씨구나 했던 와이프가 자기
(21)아빠제사가자고하면 누가 좋아함? 나같아도 안감. 핑계라는게 내가안그러고
(22)형님이그러자고 했다?? 그 말 듣고 이게 웬 떡이냐 신나서 동의해놓고 그걸 말
(23)이라고함 남편도?님좋아했던 거 바보거 아닌 이상 다 알텐데 얼마나 가증스이
(24)러워보일까에휴.
(25)찬반대결OO전체보기 >
(26)즈그부모제사도 그 손으로 차리던거 아니었으면서 왜 장인어른 제사가지고
(27)지랄인지?그때 꼬우면형제가 나서서 우리 손으로 모신다 하던가?? 이제와서
(28)장인어른제사참석도안하겠다니 웃기네
(29)댓글216
(30)추가) 지금 다들좀 오해가 있는것 같은데 시댁제사 없앤부분에 대
(31)해서다같동의 한겁니그게 저 혼자만의 고집이 아니구요.다.
(32)솔직히계속지내싶고었으아주버님이랑 남편이 한마디라도면
(33)했으면달라졌을수도 있죠.두사람다 흔쾌히 알겠다고 해서 이뤄
(34)진 일에왜 우리 친정 제사거들먹 거리죠? 저희 친정은 제사 없를
(35)애자고 아무말안했고 아버지 이제 돌아가신지 2년정도 됐습니도
(36)다.시댁제사없애전기까지형님이랑 저랑 음식해서 제사 모셨는
(37)구요.혼자가라는 분계들사위가 가까이 있으면서 참석안시는데
(38)한다는건장모무시하는것 아닌가요? 저는 시댁제사 없애기님을
(39)전까지 7년정도 음식 참석했습니다. 솔직히 정말 이해가안되
(40)네요.시댁제사 없앤것하고들은 친 행우친정 제사하고 뭔상관이 있는건리
(41)지….정있으면다들 혼자다니시나요? 진짜 궁금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