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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추가)택배기사남편 도시락
(3)조회 3,113
(4)남편이 택배하는데 맨날 빵으로 때우는게 안쓰러워서
(5)제가 감자를 싸서 비닐팩에 넣어서 줬거든요 점심으로 먹으라고요
(6)그랬더니 남편이 감자를 던져버리고는 다른집 마누라는
(7)이쁜도시락에 김밥싸주는데 이게 뭐냐며 화내고 출근해버렸네요
(8)하 진짜 어이가 없는데 이젠 굶든 빵쪼가리를 먹든 신경 꺼야 될까요
(9)불쌍한 마음도 싹 사라져버리네요
(10)추가+요즘 감자값 비싸거든요 싼음식 아니예요 그리고 날더운데 찌는것도 정성이 들어가 있구요
(11)베플ㅇㅇ|2021.07.08 09:45
(12)무슨 구한말 전쟁통도 아니고 ㅋㅋㅋ
(13)베플 ㅇㅇ 2021.07.08 11:31
(14)빵으로 떼우는게 안쓰러운데 감자로 떼우면 안안쓰럽나ㅋㅋㅋ 감자 뭐가비싸요
(15)자 한창 나오는철인데 빵이 더 비싸겠다ㅋㅋㅋ
택배 거 고된일인데 신경좀 써주지 너무하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