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 들려나간 졸업생 인터뷰

(1)항공우주공학과
(2)R&D예산 복원하십시요.

(1)지난 16일 카이스트 졸업식에서 R&D예산 삭감에 항의하다

(1)팔다리가 모두 붙들려 행사장 밖으로 퇴장조치 된

(1)졸업생 신민기 씨가 라디오에 출연해 심경을 밝혔습니다.

(1)카이스트 석사과정 졸업생이자

(1)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이기도 한 신 씨는

(1)당초 국무총리가 온다는 안내를 받고

(1)’부자감세 중단과 R&D예산 복원’을 촉구하는

(1)피케팅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1)그런데 막상 가보니 대통령이 축사를 하고 있었지만

(1)계획대로 피케팅을 했는데,

(1)항의를 하자마자 신체적 제압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1)그런 구두 경고 같은 건
(2)전혀 들은 게 없었고요.
(3)카이스트 졸업생
(4)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1)제가 일어나는 거랑
(2)거의 동시에 피켓을 빼앗기고
(3)입을 막으려고 시도를 하는
(4)그런 과정들이 있었습니다.
(5)카이스트 졸업생
(6)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1)입을 틀어막히고 사지가 들린 채 행사장 밖으로 퇴장조치 된 신 씨는

(1)이후에도 별실에 사실상 감금돼 있었다며

(1)이 또한 부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1)제가 위해를 가하거나
(2)그런 거에 사실은
(3)아예 불가능한 상황이었고요.
(4)신민기카이스트 졸업생
(5)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1)그 상황에서
(2)그렇게까지 했어야 되는가.
(3)신민기카이스트 졸업생
(4)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1)그리고 그 이후에 또 저를
(2)행사장 근처에 있는
(3)별실로 이동을 시켜서
(4)거기에 대기를 시켰는데
(5)카이스트 졸업생
(6)CBS 라디오 <김현정의뉴스쇼>

(1)못 나가게 했기 때문에
(2)사실상 감금이나
(3)다름없었습니다.
(4)카이스트 졸업생
(5)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1)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에도
(2)문제가 있다라고 생각을
(3)저는 하고 있고요.
(4)카이스트 졸업생
(5)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1)이미 졸업식에 들어올 때 검색을 다 받아

(1)대통령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상황이 전혀 아니었다는 겁니다.

(1)금속 탐지를 받고
(2)또 소지품 검사까지 받았고요.
(3)신민기카이스트 졸업생
(4)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1)그리고 또 졸업식장이
(2)실내 체육관인데 농구코트
(3)2개 이상의 크기입니다.
(4)신민기카이스트 졸업생
(5)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1)저는 거기서
(2)중간줄 맨 구석에 앉아 있었고
(3)그 사이에 또 사람들이
(4)꽉 들어차 있었기 때문에
(5)카이스트 졸업생
(6)CBS 라디오 <김현정의뉴스쇼>

(1)어떤 위해를 가하거나
(2)행사를 중단시키거나
(3)이런 것은 상상도
(4)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5)카이스트 졸업생
(6)CBS 라디오 <김현정의뉴스쇼>

(1)항공우주공학과 |
(2)신 씨는 녹색정의당 또는 다른 단체와

(1)사전에 계획한 바는 전혀 없었다며,

(1)예산 삭감의 피해자인 카이스트 졸업생으로서

(1)목소리를 내는 과정이 필요했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그 자리에서 대통령에게 하고 싶었던 말은 뭐였냐는 질문에는

(1)”현재 R&D 예산 삭감으로
(2)관련 피해를 안본 곳을
(3)찾기가 어렵다”
(4)카이스트 졸업생
(5)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1)”과제 예산이 최소 2~30%
(2)많게는 80%까지 깎여나가사실상 연구가
(3)불가능한 상태라는 부분을
(4)알리고 싶었다”
(5)카이스트 졸업생
(6)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