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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검은옷 교사들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하라” 서울 도심 집회
(2)입력 2024.02.17. 오후 3:50 수정 2024.02.17. 오후 3:51 기사원문
(3)정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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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순직 심의 나흘 앞두고 주최측 추산 1만명 모여…늘봄학교 확대 비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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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토요일인 17일 전국 각지의 교사가 서울 도심에 모여 교권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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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논란을 촉발한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사망을 순직으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3)’전국교사일동’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2호선 을지로입구역 근처에서 ‘서이초 교사 순직인정 촉구 및 늘봄 정책 규탄 집회’를 열었다.
(4)교사들은 검은 옷을 입고 모였다. 주최측은 1만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했다.
(5)이들은 나흘 뒤인 21일 열리는 인사혁신처의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에서 서이초 교사의 순직을인정하라고 촉구했다.
(6)집회에 참여한 사망 교사의 사촌오빠 박두용 씨는 “순직 인정이 가족의 아픔을 온전히 치유해줄수는 없지만 최소한의 명예회복과 (고인의) 명복을 기리기 위해 마땅한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면서 순직 인정을 촉구했다.
(7)지난해 8월 목숨을 끊은 서울 양천구 초등학교 교사의 작은아버지도 집회에 나와 “조카는 학생을 올바르게 지도하기 위해 노력하다가 사망에 이르렀다”며 “조카는 공무 수행 중 사망한 것이명확하므로 이는 마땅히 순직으로 인정돼야 한다”고 했다.
(8)교사들은 손팻말을 들고 “교사죽음 진상규명 순직인정 촉구한다”, “서이초교 교사순직 조속하게인정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그래서 서이초 가해 학부모는 누구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