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블라블라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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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삼성SDI · li!!il
(3)정신병 걸린 사람과 연애 했었던 추억
(4)공대 다닐 때 그 때는 진짜 여자면 다 좋다고 막 만남
(5)1. 방이 쓰레기장임
(6)- 좀 어지르고 그런 수준이 아니라 그냥 짐승우리임
(7)- 매일 가서 청소해줬음 그래야 섹s할 분위기가 남
(8)2. 눈이 가있다
(9)정병 특유의 눈빛이 있다 이건 텍스트로 표현이 힘듦
(10)- 신이한 게 정신멀쩡한 날에는 저 눈빛이 사라짐
(11)- 정신과 약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사라짐 너무 신기함
(12)3. 지나친 성욕
(13)- 이건 그냥 20대라서 그런걸 수도
(14)전남친들 한테 이상한 거 배워와서 나한테 써먹었음ㅠ
(1)4. 생리 때 마다 도벽이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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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일 신기했던 부분. 화장품가게 가서 뭐 훔치다 30배
(3)그 화장품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부모님이 용돈도 충분히
(4)주시는데 그냥 이유 없이 도둑질을 함…
(5)5. 살이 안 찜
(6)- 정병약을 먹으면 식욕이 사라짐
(7)- 다이어트 한다며 먹고 혀에 손가락 넣어서 혼자 토함
(8)6. 정병스위치 on/off
(9)- 정병이 24시간 풀가동 상태가 아니라 왔다가 갔다가 함
(10)- 정병 없는 날에는 학교 잘 다니고 성적도 좋음;
(11)- 정병 생기는 날엔 일상생활 지장 생기고 대인관계 위험해짐
(12)- 다행히 그녀는 여대라 학우들이 이해해줬던 분위기
(13)어찌저찌 3년이나 만나고 서로 취업하면 결혼도 하자고 약속했지만
(14)어느날 갑자기 내 앞에서
(15)눈썹미는 면도칼? 그거로 자기 손목을 좍좍 긋는 장면을 보고
(16)헤어지기로 결심…
(17)이게 싸우거나 그런 상황에서 발생한 이슈가 아니라 그냥
(18)밑도 끝도 없이 죽겠다며 갑자기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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