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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iyoon_park_ 시즌 1,2,3에 이어서 6년만에
(2)#크라임씬리턴즈 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3)아니운서로 시작해 아무리 열정을 쏟아도 단순히매끄러운 진행 이상의 저를 보여드릴 수 없었던한계를 느끼던 차에,
(4)어릴때부터 책상서랍에 숨겨두고 보던
(5)셜록홈즈 시리즈를 지나
(6)CSI 등 수사물 미드에 푹 빠져있던 저에게는
(7)“추리”라는 한 단어만으로도 출연하기에 충분했던크라임씬이라는 프로그램은
(8)저에게는 가장 흥분되고 재미있는 방송현장이었고
(9)대본이 없는 탓에 주어진 역할과 단서 안에서
(10)그야말로 나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했기에가장 열정을 쏟았더랬습니다.
(11)유일한 흠은 시청률이라고 우리끼리 농담할 정도로
(12)높은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13)대중적으로 큰 사랑은 받지 못했지만
(14)두터운 팬층이 생겼고 처음으로 어린 친구들에게도
(15)수줍은 인사를 많이 받았습니다.
(16)감히 제 방송인생 20여년중 인생프로라고 해도
(17)과언이 아닐 정도였지만
(18)역주행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마니아분들과
(19)우리만의 추억으로 간직해야할까 포기할 찰나
(20)6년만에 새 시즌에서 다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21)아직은 녹화를 시작하지 않았지만
(22)몸과 마음을 잘 준비해 멋지게 인사드릴게요
(23)역시 인생은 #슬퍼하지마노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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