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그날, 노래방에 없었다”…박혜수, 학폭 논란의 반전 (종합)

◆ A씨, 폭로의 모순

◆ B씨, 폭로의 왜곡
디스패치’는 수많은 연예인 학폭 관련 제보를 받았다. 취재 과정에서 멈춘 것도 많다. 10여 년, 또는 20여 년 전의 일. 대부분 기억에 의존한 진술이 전부였다.

박혜수 학폭 의혹 취재도 마찬가지. 객관적인 증거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박혜수의 과거 핸드폰을 입수해 분석했고, 복수의 목격자를 만나 일치된 증언만 기록했다. 생략

디스패치’가 인터뷰한 동창들 역시 “그들은 친하게 지내던 사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A씨와 B씨가 왜 당시 상황을 왜곡하는지 모르겠다”며 의아해했다.

현재 A씨와 B씨는 디스패치’의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다.

디스패치’는 마지막으로, 박혜수의 생활기록부를 입수했다. 장평중 1학년 학급부회장, 대청중 3학년 1학기 학급회장, 2학기 학급부회장을 지냈다.

“리더십이 강하고 친구들에게 큰 영향력을 끼치는 학생으로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특히 학생회에서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제시함.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력이 빠르고 생각이 어른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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