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밀린 제주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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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밀린 제주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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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독] “진짜 심각해요”…日에 밀
(2)린 제주도 충격 근황 [신현보의 딥
(3)입력 2024.02.09. 오후 5:19
(4)수정 2024.02.09. 오후 7:12 기사원문
(5)신현보 기자
(6)제주도 음식점 폐업률 7.4%…2년째↑
(7)특히 주요 상권 포진한 제주시 타격 커
(8)日 여행 인기에 내국인 관광객 8.3%↓
(9)최근 빈대 발견·조류인플루엔자로 ‘비상’
(10)제주 한 소식통은 “주요 상권 가게들도 보증금이다 까여서 허덕이다 나가는 게 지금 제주의 현실”이라면서 “현재 해안가 상권 등 주요 상권이 초토화된 곳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그간 월세를 포함한 이런저런 물가가 다 오르다 보니 도내 자영업자들은 이제 구도심에 월세가 저렴하고 작은 가게들로 옮겨가는 분위기도 포착된다”고 설명했다.
(11)관광객 수 추이도 이러한 통계를 뒷받침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도 입도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3.7% 감소했다. 2020년이후 4년 만에 감소세 전환이다. 그마저도 2022년에 8만6444명에 그쳤던 외국인이 약 71만명으로720.6% 증가하면서 감소세를 저지한 상황이다.내국인 입도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8.3% 급감했다.
(12)최근 한국인들이 대신 향하고 있는 곳은 해외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총 97만6922명이 인천공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설 연휴 기간 약 100만명이 해외여행을 가는 셈이다. 인터파크는 이번 연휴 기간 일본행 항공예약률은 37%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이밖에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물가가 낮은 편에 속하는 베트남(17%), 태국(6%) 등 동남아시아가 뒤를 이었다.같은 기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 수도 약 20만명으로전년 대비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지난해유독 적었던 기저효과 탓이다.
(13)자영업자뿐 아니라 지자체와 전문가들도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있다. 최근 제주도는 가격이 저렴한 착한가격업소를 대거 늘리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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