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충들이 홍보해주는 스텔라 블레이드

(1)스텔라 블레이드는 성차별적이지만 개발자는 문제를 인식하지 못합니다.- 막심 클로델
(2)매혹적인 의상을 입은 여주인공이 등장하는 게임인 스텔라 블레이드의 개발자는 게임의 섹시한 측을 정당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이 게임은 성민층을 대상으로 한 엔터테인먼트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3)소니의 최신 State of Play 프레젠테이션을 계기로 스텔라 블레이드의 긴 예고편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미학적으로 만족스러운 액션 게임에서 눈에 띄는 점은 여주인공이 매우 섹시하다는 놀라운 점입니다. 6분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영상에서 우리 여주인공은 이전보다 더믿기지 않는 의상을 입고 등장합니다.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옷이 짧을수록, 피부가 더 잘 보일수록 좋다. 그러나 우리는 포스트 아포칼럽스 상황에서 적의 위협을 제거하는 임무를 맡은 캐릭터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겁니다.
(4)제2의 피부라고 생각될 정도로 몸에 밀착되는 레깅스, 깊게 파인 가슴 라인 (그리고 풍만한 유방을 드러내는), 속옷을 연상시키는 수트,여학교의 교복(아시아 판타지의 클리셰), 킬힐… 모두 스텔라 블레이드의 여주인공 이브의 완벽한 몸매를 강조하는 카메라 앵글과 애니메이션이 강조됩니다. 이것을 최근의 비디오 게임 제작에서 사라지는 관행인 여성 성상품화가 아니라고 부정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개발사는 이러한 선택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하며,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5)스텔라 블레이드를 통해 Shift Up 스튜디오는 환상을 보여줍니다
(6)2024년 2월 8일 Games Radar+와의 인터뷰에서 스텔라 블레이드의 디렉터 김형태는 이 프로젝트의 섹시함 논란을 정당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는 이브의 엉덩이에 계속 초점을 맞춘 것부터 시작하죠. <플레이어는 게임을 플레이할 때 항상 이브의 뒷모습을 보고 있기 때문에 캐릭터의 뒷모습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플레이어가 가장 많이 보는 부분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캐릭터의 매력이 무엇보다도 그 뒷모습의 완성도에 의해 측정된다는 것을 몰랐네요. 이는 '메탈기어 솔리드 V: 팬텀 페인'에서 콰이어트에 대한 코지마 히데오의 사과를 연상케 합니다.
(7)이보다 더 타이트할 수는 없다. 출처 : 스크린샷
(8)이어 김형태는 << 솔직히 게임을 할 때 나보다 훨씬 예쁜 사람을 보고 싶어요. 나는 평범한 사람이 아닌, 이상적인 사람을 보고 싶어요. 그게 엔터테인먼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결국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엔터테인먼트니까요. >> 이 추론에 따르자면, 그의 이상은 천사의 얼굴을한 ㅍㄹㄴ 여배우와 같아 보이며, 이는 식상하고 오래된 성 차별적 기조를 전달하는 이미지로 보입니다. 문제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만들기로 선택한 것이 아니라, 내러티브의 관점에서 전혀 말이 되지 않는 의상을 입고 마음대로 꾸밀 수 있는 일종의 인형으로 변형시킨 데있습니다.
(9)비디오 게임적인 퀄리티는 의심할 여지 없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어떻게 플레이 되는지는 기다려야 합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정상적인” 체형으로 돌아온 전 ㅅㅅ 심볼인 라라 크로프트의 진보된 모습에서 보였던 최근 몇 년 동안 이루어진 의문의 변화를 무시하려는모습입니다.
(10)이게 정말 세상을 구하기 위한 옷일까? 출처 : 스크린샷
(11)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형태는 끊임없이 강조되는 이러한 신체적 특성 뒤에 감정과 인격을 가진 여성>>이 있다고 믿게 만들려고 노력한다. <그녀는 더 많은 캐릭터와 상호 작용하며 점점 더 인간적으로 변할 것입니다. 처음에는 일반적인 군인일 뿐이라 감정을 별로 드러내지 않습니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이 측면에서 더 많은 변화를 보게 될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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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오전 2:40.2024년 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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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29개의 답글 읽기
(17)시프트업이 선택한 이 방향성에 놀라야 할까요? 아니요, 스튜디오의 이전 게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승리의 여신 니케(Goddess of
(18)Victory: Nikke)라고 불리는 이 게임은 이미 스텔라 블레이드(Stellar Blade)와 같은 결점을 가진 지나치게 성적인 여성 캐릭터가 등장합
(19)니다. 결국, 이 게임에서는 판타지의 산물 외에는 다른 것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1)출처: Digital Foundry
(2)확실히 캐릭터 모델이 너무 거슬리는 거 같아요
(3)여기 쓰인 카메라 앵글이라던가 보면 그냥
(4)2002년에 나온 게임처럼 보여요, 캐릭터 디자인 면에서
(5)좀 구식이고 매력이 안 느껴져요, 현대 시각에서 볼 때
(6)포스포큰은 보면 그쵸, 캐릭터 디자인이 더 현실적으로
(7)이렇게 신체비율 같은 게 과장되거나 하지 않고
(8)뭐랄까, 좀 더 그럴 듯하면서 이것보다 훨씬 끌리더라구요
(9)4월 26일로 출시일이 확정되면서
(10)더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스텔라 블레이드인데요 ATE OF PLAY
(11)새 트레일러 뜰 때마다 꼭 한 번씩
(12)게임에서 여성 캐릭터를 묘사하는 방식에 대해
(13)불편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4)우리나라에서야 그동안 온라인 게임들을 통해
(15)자주 보던 유형의 여성 캐릭터라 위화감이 덜한데
(16)콘솔 게임에선 근래 보기 드문 스타일이라 B.STATE OF PLAY
(17)태클을 거는 사람들이 생기는 거 같아요 B. STATE OF PLAY
(18)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에서 최초 트레일러 공개됐을 때
(19)그땐 아직 제목도 확정되지 않아서
(20)프로젝트 이브라는 가제로 불릴 땐데요
(21)게임 기술 분석 채널, 디지털 파운드리에서
(22)패널 중에 알렉스라는 양반이
(23)대놓고 불편함을 드러낸 일이 있었는데
(24)이 말에 분노한 게이머들이 해당 영상 댓글
(25)그리고 트위터, 레딧 같은 커뮤니티를 통해
(26)한 번 크게 들고 일어난 일이 있었죠
(27)”아름다운 여자가 나오는 건 잘못된 게 하나도 없다
(28)’리얼리즘이 늘 제일 재밌고 바람직한 건 아니다”
(29)”너네 베요네타랑 니어 오토마타는 어떻게 다뤘냐
(30)알렉스 뒷목 잡고 쓰러졌을 텐데”
(31)”2002년에 나온 게임 같다고?
(32)게임이 아직 재미만을 추구했던 그때를 말하는 거야?
(33)이 게임 기대해봐도 좋겠구만”
(34)”애니메이션이랑 스트리머들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35)섹시하고 스타일 좋은 여성 캐릭터를
(36)매력 없고 한물간 디자인이라고 말하는 게 코미디”
(37)”과장된 신체 비율도 아니고 그냥 잘 빠진 거잖아”
(38)등등 뿔난 게이머들한테 영혼까지 털렸는데
(39)여기 쐐기를 박은 사건이 또 있었죠
(40)이 캐릭터가 실은 우리나라 모델
(41)신재은님을 전신 스캔해서 만들어졌단 거
(42)이게 뒤늦게 외국에도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는데요
(43)덕분에 디지털 파운드리 해당 패널은 다시 소환돼서
(44)”현실 여자한테 매력 없고 비현실적이라고 한 거?
(45)너무 편협하고 솔까 좀 역겹네”
(46)”실제 모델 모욕한 거 실화임?”
(47)이 완전 실존하는 한국 모델분한테
(48)공개적으로 사과할 거야, 그지?”
(49)이렇게 조리돌림 당하는 신세가 됐구요
(50)”서양 개발사였으면 기어이 못생기게 만들었을텐데
(51)소신을 지킨 시프트업이 자랑스럽다”
(52)It’s a 이런 장난 반 진담 반 댓글도 많은 공감을 받았습니다 w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