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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횡령한 46억 다 썼다”며 변제
(3)거부한 건보공단 팀장, 구속기
(4)입력 2024.02.13. 오후 7:00ㆍ
(5)수정 2024.02.13. 오후 7:01 기사원문
(6)박양수 기자
(7)남은 횡령액 사용처·도피 과정 추가 수사 방침
(1)으로 구성된 추적팀을 편성해 1년 4개월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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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씨의 뒤를 쫓은 끝에 지난달 9일 마닐라 고급리조트에서 최씨를 검거했다.
(3)같은 달 17일 국내로 송환돼 취재진 앞에 선 최씨는 횡령 혐의를 인정한다면서도 빼돌린 돈의행방에 대해서는 침묵했다. 또 단독범행임을 주장하며 “회사와 국민에게 죄송하다”고 했다.
(4)최씨는 남은 39억원의 행방에 대해선 경찰 조사에서 “선물투자로 다 잃었다”고 진술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선물투자를 하다가 횡령액을 전부 날렸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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