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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남편한테 고백받을 때 [47]
(2)생각날때마다질조이기
(3)아바타/쪽지/글검색 ⑧
(4)작성 2022-08-21 23:17:19
(5)이동 2022-08-22 09:52:56
(6)추천 604 반대 1 답글 47 조회 45,416
(7)이미 그 전에 둘이서 술도 몇번 마시고 전화 카톡도 좀 오래하고 했거든?
(8)그래서 아 이 아저씨 나한테 고백할라는갑다. 하고 그럼 걍 사귀지.나쁘진 않은데. 정도로 생각했었다?
(9)그러다 사귀자! 이야기 들었을 때 나랑 왜 사귀고 싶어요? 물어봤거든. 뭐 상투적으로 말 잘통하네 어쩌네 이야기 할줄 알았는데
(10)니가 예뻐서. 라더라.
(11)그때 갑자기 두근거리기 시작함. 편한 사람이었는데 두근거리는 사람으로 변한거지. 그때부터 출근할때 화장 조금이라도 이쁘게 하려고 노력하게 되고 운동도 하게 되더라. 펌퍼짐한 빵댕이 보여주긴좀 글찮아. 하루종일 앉아만 있으니.
(12)엄청 뜬금없더라.
(13)걍 사랑이란게 그런건가봐. 뜬금없이 찾아와.
(1)그래서 닉이 그런거야? ⑧ [15]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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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쟌쥬 2022-08-22 09:55:38
(3)이거 보고 케겔 운동 했으면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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