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시체, 좀비물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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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살아 있는 시체라니, 이 무슨 모순인가. 그러나 이보다 좀비라는 단어를요약할 수 있는 어구가 또 있을까? 바이러스나 기생충, 사악한 주술, 심지어는 초음파까지. 어떠한 요인으로 인해 시체들이 되살아난다면, 그들은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며 인간을 사냥하는 짐승으로 변하게 된다.
(2)물론 현실적으로 보았을 때, 이 사냥꾼들만큼 허구적인 것은 또 없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보이면서도, 한편으로는 극단적인 상황에서의 인간의심리를 표현하기 좋은 소재이기에 좀비는 등장 이후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이번 글을 통해서, 좀비는 어떻게 등장하였고, 어떤 특징을가지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3)기원: 부두 좀비
(4)1. 영화 화이트 좀비 2. 영화 나는 좀비와 함께 걸었다
(5)좀비는 급작스럽게 등장한 것이 아닌, 오랫동안 전설의 영역에서 존재하던 캐릭터였다. 아프리카 국가인 베닌 잠비아·가나·탄자니아 등지에서 마녀들이 하인으로 부리기 위해 죽은 시체를 되살리거나 좀비 떼를 목격했다는 전설이 있고, 좀비의 어원이 유령ㆍ죽은 자의 영혼을 뜻하는 아프리카의 부족인 킴분두의 단어 은줌베(nzúmbe)이라는 사실을 통해 아프리카의 흑인들을 노예로 강제 이주시키면서 이러한 민담이 서인도 제도 국가인 자메이카·수리남·도미니카·마르티니크·아이티 등지로 퍼진 것으로 보인다.
(6)그리고 이러한 전설이 부두 신앙에 편입된 뒤 큰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받는 처벌로써, 죽은 뒤 되살아나 농장이나 공장에서 노예처럼 일하는 시체라는 개념이 자리 잡는다. 이후 부두 신앙의 좀비는 미국 점령기 시절아이티에서 주둔하던 미국 군인들과 미국인들에 의해 좀비의 개념이 미국으로 전파된 것으로 여겨지나, 본격적으로 소개된 것은 윌리엄 시브룩이 1929년에 출간한 마법의 섬(Magic Island, 1929)였다. 윌리엄 시브룩이 1927년 아이티를 방문한 뒤, 부두 신앙에 대해 다루면서, 영미권의 많은 고딕 소설 작가에게 영감을 주었다. 가넷 웨스턴의 노예에게 소금은 금물(Salt Is Not For Slaves, 1931)·클라크 애슈턴 스미스의 나트에서의 마법(Necromancy In Naat, 1936) · 로버트 E. 하워드의 검은 카난(Black Canaan, 1936)이 이 시기에 등장한 좀비 소설이었다.
(7)한편, 좀비 소설이 태동하던 동시기, 미국 할리우드 영화 산업에도 영항을 끼쳤다. 당시에 스타들을 동원해서 만든 A급 영화들을 상영할 때, 같이상영할 B급 영화가 필요했는데, 저에산으로 만들 수 있는 데다 투자한 비용을 회수하기 적합했던 공포 장르는 제작자들에 의해 사랑받았다. 빅터할페린은 좀비 소설과 그 당시 상연되었던 연극 좀비(Zombie, 1932)에주목하고, 가넷 웨스턴을 각본가로 고용해 화이트 좀비(Wihte Zombie,1932)를 제작한다. 이 영화의 흥행으로 진 야브로우의 좀비들의 왕(King Of Zombies, 1941) ㆍ스티브 세켈리의 좀비의 복수(Revangeof the Zombies, 1943) ㆍ자크 트루뇌의 나는 좀비와 함께 걸었다(1
(8)Walked With Zombies, 1943) 등이 등장하게 되었다.
(9)그러나 1950년대에 들어서며 영화의 침체기가 시작되었고, 공포 영화또한 그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 데다, 냉전의 영향과 과학 기술의 발전은공포 영화의 트렌드를 SF와 괴수물로 옮기게 하여 좀비 영화는 한동안잊히게 된다.
(10)이 시기의 좀비물은 식인 괴물이라는 현재 이미지보다는 노예나 하인의이미지가 더 강하며, 청자도 괴물 그 자체로 공포를 느끼는 것이 아니라인간과 닮은, 그러나 인간이 아닌 낯선 존재로서 공포를 느꼈다. 그러나이후 등장하게 될 좀비물의 어원을 제공하는 역할로써, 이 시기의 창작물이 미치는 영향은 크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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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태동: 조지 A. 로메로와 두 번의 물결
(2)1. 영화 지상 최후의 사나이 2. EC 코믹스의 그래픽 노블 표지
(3)오늘날 볼 수 있는 현대 좀비의 시작은 바로 조지 A. 로메로에 의해 탄생하였다. 50년대 중후반에 인기를 끌었던 EC 코믹스의 그래픽 노블과 리차드 매드슨의 소설 나는 전설이다(I Am Legend, 1954)를 영화화한지상 최후의 사나이(The Last Man On Earth, 1964)에 영향을 받았던로메로는 아랍 민담의 괴물 구울에게서 모티브를 따와 존 A. 루소와 함께각본을 써서 저예산으로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Night Of The LivingDead, 1968)을 만든다.
(4)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은 기존 전설 속 좀비와는 다르게 획기적인 것이었다. 뱀파이어의 하위 카테고리라는 기존의 인식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독창성을 만들어 낸 계기가 되었다. 의도한 바는 아니었다지만, 흑인 주인공의 등장은 인종차별의 금기를 깨부수는 행위였다. 핸드헬드 기법의 활용과 뉴스 화면의 적극적인 이용은 보는 이로 하여금 실제적인 공포를 느끼게 하였다. 이러한 요소로 흥행에 성공, 좀비 영화의 첫 번째 물결이 시작된다.
(5)1. 영화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2. 영화 블라인드 데드 3. 영화 렛 슬리핑 콥시즈 라이
(6)첫 번째 물결을 구성하는 영화들
(7)첫 번째 물결의 일원에는 스페인에서는 맹인 좀비 기사들이 등장하는 블라인드 데드(Tombs Of The Blinded Dead, 1971)·스페인과 이탈리아 합작의 렛 슬리핑 콥시즈 라이(Don’t Open The Window, 1974)·밥 클라크 감독의 데드 오브 나잇(Dead Of Night, 1974) ㆍ켄 와이더혼의 쇼크웨이브(Shockwave, 1977) 등이 있었다.
(8)전작으로부터 10년이 지난 1978년, 로메로는 영화의 속편인 시체들의새벽(Dawn Of The Dead, 1978)를 통해 전작의 사태로 황폐화가 된미국을 배경으로 하여 당시 미국의 소비문화와 물질만능주의적 행태, 인종차별 등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영화는 북미만이 아닌 유럽에서도 흥행에 성공하며 좀비 영화의 두 번째 물결을 이뤄낸다.
(9)1. 영화 시체들의 새벽 2. 영화 카니발 아포칼립스 3. 영화 죽음과 매장 4. 영
(10)화 비욘드
(11)두 번째 물결을 구성하는 영화들
(12)공동 제작자인 다리오 아르젠토가 위 영화를 편집 및 일부 재촬영한 좀비(Zombi, 1978) ㆍ루치오 풀치가 부두 좀비를 모티브로 기획했으나 제작사의 농간으로 좀비의 후속작이 된 좀비 2(Zombi 2, 1979) ㆍ안토니오마게리티의 지옥의 카니발(Cannibal Apocalypse, 1980) 게리 셔먼의 죽음과 매장(Dead & Burried, 1981) ㆍ루치오 풀치의 비욘드(TheBeyond, 1981) 등이 이 두 번째 물결을 탄 영화였다.
(13)첫 번째 물결과 두 번째 물결 시기의 좀비 영화는 조지 A. 로메로가 탄생시킨 현대 좀비를 적극적으로 이용한 시기였다. 또한, 사회 비판적 성향의미국 좀비 영화와 다르게, 유럽 좀비 영화는 고어적인 성향이 강조되고 메시지를 주는 데에서 자유로웠기에 이후에 등장할 밀레니엄 좀비 영화가등장하는 데 큰 영향을 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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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침체기와 세 번째 물결
(2)1. 뮤직비디오 스릴러의 장면 2. 영화 시체들의 낮 3. 영화 바탈리언시체들의 낮의 실패는 좀비물의 암흑기를 가져왔다
(3)1983년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Thriller, 1983) 뮤직비디오는 두 가지를 의미했다. 첫째, 좀비의 이미지가 대중에게 정착되었다. 둘째, 좀비가코믹한 이미지로 그려지기 시작했다. 무덤에서 기어 나온 좀비들이 좀비가 된 마이클 잭슨과 같이 춤을 추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은 이후에 등장할좀비와 코미디의 결합을 최초로 보여주었다.
(4)1978년, 로메로와의 갈등 끝에 살아있는 시체(Living Dead)의 판권을얻은 존 A. 루소는 이를 바탕으로 소설을 집필한다. 그리고 이 소설을 바탕으로 댄 오베넌 감독이 영화한 것이 바로 바탈리언(The Return OfThe Living Dead, 1985)이었다. 바탈리언은 원작의 암울한 면을 걷어내고 코미디를 섞은 것으로, 코믹한 이미지의 좀비가 대중에게 각인되는계기였다.
(5)이보다 조금 앞서 로메로의 시체 시리즈 3부인 시체들의 낮(Day OfThe Dead, 1985)이 개봉했지만, 1980년대 중반은 사회 비판ㆍ 풍자가받아들여지기 힘든 안정된 시기였기에 로메로의 영화에 공감하지 못했다. 더욱이 코믹한 좀비의 이미지와 슬래셔 영화의 유행으로 찾아온 과한폭력은 오히려 대중에게 익숙하게 받아들여지며 공포감이 줄어들었기에실패했고, 이는 곧 암흑기를 불러오게 된다. 이 시기의 좀비 영화는 레드넥 좀비(Redneck Zombies, 1987) ㆍ수수께끼 비디오(The VideoDead, 1987) · 데드 히트(Dead Heat, 1988)·이웃집 좀비(TheDead Next Door, 1989) ㆍ데드 얼라이브(Brain Dead, 1992) 등 코미디 형태를 띠는 것이 특징이다.
(6)1. 게임 바이오하자드 2. 게임 하우스 오브 더 데드 3. 영화 28일 후
(7)이들은 2000년대의 좀비 르네상스를 여는 기원이 되었다
(8)1990년대 중반, 공포 영화의 부활 이후 21세기의 시작에서 벌어진 대사건인 9.11 테러는 미국 사회에 만연하던 낙관적인 분위기를 거둬들이고다시 공포를 불렀다. 이러한 시대 상황에서 나온 대니 보일의 28일 후(28 Days Later, 2002)는 좀비물의 부활과 세 번째 물결인 밀레니엄 좀비 영화의 탄생을 알렸다.
(9)일본의 캡콤에서 개발된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Resident Evil,1996)와 세가의 더 하우스 오브 데드 시리즈(The House Of Dead,1996)가 흥행하며 좀비를 대중문화의 전면에 올라설 수 있게 만든 것도큰 도움이 되었다. 즉, 좀비물은 28일 후와 두 게임의 흥행으로 다시 대중들에게 공포의 대상으로 돌아왔으며, 좀비 르네상스가 찾아오는 계기가되었다.
(10)이 시기의 좀비는 영화에서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소설·만화·드라마등 다양한 대중매체를 이용해 대중들에게 다가갔다. 또한, 기존의 미국과유럽에 한정된 것이 아닌 한국 ·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좀비물을 제작하는 세계화가 같이 일어났다.
(11)이 시기의 영화로는 바이오하자드의 영화화 버전인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Resident Evil, 2002) – 잭 스나이더의 리메이크인 새벽의 저주(Dawn Of The Dead, 2004) 에드가 라이트의 새벽의 황당한 저주(Shaun Of The Dead, 2004)ㆍ로메로의 랜드 오브 데드(Land OfThe Dead, 2005)ㆍ스페인의 REC 시리즈(REC, 2007) ㆍ루벤플레셔의 좀비랜드 시리즈(Zombieland, 2009) 등이 있으며 소설로는 맥스브룩스의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Zombie Survival Guide, 2003) ㆍ세계대전 Z(World War Z, 2006) 브라이언 킨의 더 라이징 시리즈 (TheRising, 2003) 스티븐 킹의 셀(Cell, 2006). 조너선 메이버리의 시체와 폐허의 땅(Rot & Ruin, 2007) 등이 발매되었다. 만화로는 하나자와켄고의 아이 앰 어 히어로(I Am A Hero, 2009). 주동근의 지금 우리학교는(All Of Us Are Dead, 2009) 로버트 커크먼의 워킹 데드(Walking Dead, 2010) 등 국적을 가리지 않고 연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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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현재: 포스트 좀비?
(2)끝까지 살아남아라
(3)지금 우리
(4)스 시리즈
(5)1월 28일 공개 NETFLIX
(6)1. 영화 웜바디스 2. 영화 부산행 3.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7)2010년 이후로 좀비물은 새로운 지평을 맞이했다. 아이작 마리온의 소설 웜 바디스(Warm Bodies, 2010) 및 영화(2013)·좀비 탐정이 등장하는 만화 아이 좀비(Izombie, 2010) 및 드라마(2015) ㆍ사카이 무네히사의 좀비 랜드 사가(Zombleland Saga, 2018), 좀비 이후의 세계를다룬 모래인간의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No Country For Zombies,2012)·영국 드라마 시리즈 인 더 플레쉬(In The Flesh, 2013) ·이윤창의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My Daughter Is A Zombie, 2018) 등좀비를 하나의 인격체로 보거나 좀비 사태 이후를 다루는 경향이 나타났다.
(8)연상호의 부산행(Train To Busan, 2016)ㆍ우에다 신이치로의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One Cut Of The Dead, 2018)ㆍ롭 자바즈의 곡비(Sadness, 2021)처럼 구미권을 넘어선 지역에서의 좀비물 제작도 활발한 편이며, 드라마 킹덤 시리즈(Kingdom, 2019)·지금 우리 학교는(All Of Us Are Dead, 2022) 아소 하로의 좀 100 : 좀비가 되기 전 하고싶은 100가지(Zom100: Bucket List Of The Dead, 2018)의 애니메이션(2023) 등이 넷플릭스를 통해 흥행하면서 앞으로도 장르의 전망은 밝은 편이다.
(9)좀비물은 고딕 공포 영화의 붐을 타고 뱀파이어물의 하위로 시작하였으나, 큰 차이가 있었다. 뱀파이어물은 중세 민담에서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를 통해 이미지가 정립된 뒤에 대중문화에 편입되었으나, 좀비는 민담에서 바로 대중문화에 편입되었기에 이미지가 정립되지 않았고, 살아있는 시체 또는 식인 괴물이라는 기본적인 공통점만을 공유한 채 다양한 설정을 사용할 수 있었다.
(10)더불어 좀비물이 첫 번째와 두 번째의 물결 시기에도 공포영화의 비주류로 취급받으며 저급한 공포 영화로 취급 받았던 것은 오히려 감독들이 자본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자신의 의도를 반영하는 자리로 사용하면서, 원형이 없다는 점과 같이 좀비물이 형식적으로 발전한 것이 아니라 꾸준한 생명력을 얻으며 대중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
(11)좀비물의 공포는 언캐니(uncanny)와 시대 불안성에서 온다. 언캐니는’기이한 묘한’이란 뜻으로 친숙했던 것에서 오는 공포감을 의미한다. 좀비는 시체이면서도 살아있는 모순된 특징이 공존한다. 인간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무의식에 내재해 있지만 그럼에도 죽음에 대한 매혹을 느낀다. 이때 언캐니함은 좀비를 공포의 대상으로 만들어준다. 좀비의 시체.죽음이라는 이미지는 불안감이 증폭되는 시기에 더 빛을 발한다. 무작위를 대상으로 발현되는 전쟁·테러·자연재해ㆍ전염병 등은 인간에게 죽음의 공포를 각인시킨다. 좀비가 가지는 죽음이라는 이미지가 이러한 공포감을 대중에게 자극하기 때문에 불안함이 증폭되는 시기에 다가오는것이다.
(12)28일 후(2002), 새벽의 저주(2004), 부산행(2016), 해피니스(2021)
(13)킹덤 시리즈(2019), 바이오하자드 4(2005)
(14)독성 물질바탈리언 시리즈(1985), 레드넥 좀비(1987)
(15)시체 시리즈(방사선), 렛 슬리핑 콥시즈 라이(초음파), 데드얼라이브(악마 원숭이)
(16)주술·저주|블라인드 데드(1971), 보이 이트 걸(2005)
(17)비욘드(1981), 데몬스(1985), REC(2007)좀비 2(부두 신앙), 수수께끼 비디오(초자연 현상)
(18)표1: 좀비의 기원 정리
(19)죽음의 이미지와 표준이 없다는 특징은 곧 좀비의 모습에서도 들어난다.좀비는 기본적으로 살아있는 시체이나, 시체가 아님에도 인간이었지만의식이 없이 어떠한 요인에 의해 조종당하는 식인 괴물에게도 좀비라고명명한다. 좀비의 발생 과정에서도 크게 과학적인 요인과 종교적인 요인으로 나뉘며, 과학적인 요인에는 독성 물질 · 바이러스·기생충 등으로,종교적인 요인에는 악마·주술 등으로 나뉜다. 또한, 좀비에게 의식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로 나뉘며 의식이 있다면 연기를 하거나 함정을 사용하는 고지능의 사냥꾼으로 묘사된다.
(20)1. 영화 28일 후의 좀비. 이들은 시체가 아닌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다
(21)2. 영화 시체들의 낮에 등장하는 좀비 ‘밥’. 그는 의식이 있고 의사표현을 할 수있다
(22)좀비물의 배경에도 전 세계적으로 좀비 사태가 발발한 아포칼립스 상태에서 한정된 공간을 배경으로 하는 경우로 나뉘며 주요 인물이 하나인 경우와 군중극의 형식인 경우가 있다. 주요 인물이 하나라면 생존이 중요시되고, 독백과 감정 변화에 초점을 맞추지만 군중극의 경우라면 무리 내부에서 벌어지는 갈등이 중요하게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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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외의 작품들영화
(2)이웃집 좀비(2009): 좀비 사태를 배경으로 한 6편의 이야기가 묶인 옴니버스 영화
(3)컨트랙티드(2013): 좀비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4)카고(2018): 러닝타임 7분의 단편(2013)을 리메이크한 넷플릭스 영화로 좀비 사태를 배경으로 부성애를 강조하는 영화
(5)데드 셋(2008): 서바이벌 쇼의 참가자들이 외부에서 좀비 사태가 발생한것을 알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는 이야기
(6)Z네이션(2014): 샤크네이도로 유명한 제작사 어사일럼에서 제작한 드라마
(7)해피니스(2021): 좀비 사태가 발생한 시기, 봉쇄된 아파트에서 살아남은사람들의 이야기
(8)종말일기Z(2007): 스페인산 좀비물. 갑자기 찾아온 좀비 사태에서 살아남는 이야기
(9)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2009): 제인 오스틴의 소설 오만과 편견을 패러디한 좀비물
(10)산카레아(2010): 소년과 좀비와의 로맨스를 그린 만화
(11)학교생활!(2012): 학교에서 기숙하는 학교생활부에 속한 4명을 다루는이야기
(12)생존일지(2021): 이성이 있는 좀비의 입장에서 전개되는 좀비물
(13)데드 아일랜드 시리즈(2011): 오픈월드 형식의 좀비 아포칼립스물이며특유의 코믹한 분위기가 특징
(14)프로젝트 좀보이드(2013): 현실적인 묘사가 일품인 좀비 아포칼립스물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2013): 동충하초의 포자로 인해 좀비 사태가발발한 후 20년 뒤를 다루는 좀비 아포칼립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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