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 클린스만 경질하기 전에 신중해야 하는 부분들 있다

(1)압도적재미
(2)아세안 특집
(3)김병지 X 박문성 X 최진
(4)일단 여러가지 상황을 봤을 때
(5)처음부터 지금까지 봤을 때
(6)고려하지 못했던 것들이 참 많죠.
(7)해외파들? 물론 볼만한 선수들이 있지만
(8)김민재, 황희찬, 손흥민 선수는 볼 필요 없어요.
(9)국내파에서 이제 성장 가능한,
(10)미래 대비해서 선수들을 봐야 되는게 맞고요.
(11)그리고 이제 경질이냐, 가야되냐 이거는
(12)정말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들이 많아요.
(13)그냥 경질이다! 라고 했을 때 대안이 뭐냐
(14)이 대안을 찾아야 되는데,
(15)거기에 대한 것도 고민을 해야 되는 사안이고
(16)이게 돈 하고도 또… (진행자: 위약금 문제?)
(17)이게 그 금액을 지금 써서 우리가 앞으로 뭔가
(18)성공을 확실히 보장한다는 전제조건이 따르면 해야죠 당연히.
(19)그런데 이 문제도 고민해야 될 사안들이 따른다.
(20)그 다음에 차선책에 대한 것들도 또 고민을 해서 먼저 그려놓
(21)경질부터 하고난 다음에 차선책을 찾는다?
(22)이거 안 되고요. 왜? 3월달에 당장 게임이 있으니까.
(23)물론 그것 때문에 경질해야 하는 것을 미룬다? 이것도 아니지만
(24)어쨌든 고려해야 될 것들을 여러가지 사안들을 다 검토를 하고
(25)경질을 하게 되면 감독하고 협의를 통해서
(26)뭔가를 이끌어내야 된다.
(27)당장 경질해서 돈을 물어준다? 그게 아니라
(28)경질하더라도 서로간에 합의점을 찾고 정리가 돼야하고
(29)왜? 이게 잘못되면요. 우리나라는 감독을 못 구해요.
(30)(진행자: 앞으로 더 꼬일 수가 있다?)
(31)안 옵니다. 왜 오겠어요?
(32)여론 때문에? 본인이 실수한 것은 많은데도 불구하고
(33)이렇게 됐다고 생각될 때에는 차선책에 대한 것도 고민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