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 다녀온 일본인이 상사한테 들은 말.jpg

한국 관광 다녀온 일본인이 상사한테 들은 말.jpg

직장에서 한국에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했더니 상사가

‘한국 여자를 안는 느낌은 어땠어? 뭐? 관광뿐이라니 뭐때문에 한국에 간거야ㅋㅋ’

라는 말을 해서 무진장 기분이 나쁘다

성희롱이고 한국인한테도 실례잖아.

진짜 저 상사는 인간적으로 존경을 못하겠다.

저런 사람 밑에서 일하고싶지 않아.

한국 관광 다녀온 일본인이 상사한테 들은 말.jpg뭐가 최악이냐면 저 상사의 발언도 최악이지만 즐거웠던 한국여행의 추억이 이런 일로 덮어씌워지는 게 너무 최악이다.

직장에서 추억 이야기를 하며 기분 좋은 한국여행의 마무리를 하고 싶었을 뿐인데.

*

레이와에 들어선 지금에조차 저런 사고방식을 가진 아저씨들이 있으니까

위안부 문제도 당연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이런 싫은 일로 역사가 이어진다는 걸 실감하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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